일본 neoAI가 교육기업 베네세코퍼레이션을 위한 생성AI 기반 교정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0월 2일 밝혔다. 기업용 AI 에이전트 플랫폼 neoAI Chat을 바탕으로 베네세의 교정 규칙과 업무 지식을 반영했다. PDF나 이미지 형태의 제작물을 읽고 오탈자와 표기 불일치뿐 아니라 마감일과 수강료, 계약 조건처럼 상품별 정보와 문맥에 따라 판단해야 하는 항목을 점검한다. AI가 오류 후보를 찾아 이유를 제시하면 업무 담당자가 최종적으로 채택 여부를 결정한다.
교정은 목적에 따라 세 가지 모드로 나뉜다. 단순 교정은 오탈자와 표기 흔들림 등을 확인하고, 대조 교정은 사내 규칙이나 상품·서비스 정보와 원고의 내용을 맞춰 본다. 한자 교정은 한자의 표기와 사용을 살핀다. 결과에는 해당 위치와 올바른 표현, 지적 이유를 함께 제시한다. 담당자는 대화 화면에서 결과를 보거나 Excel 파일로 한꺼번에 출력해 기록과 공유에 활용할 수 있다. 규칙에 맞는지 확인할 근거를 사람이 함께 살피도록 설계한 방식이다.
| 모드 | 확인 대상 |
|---|---|
| 단순 교정 | 오탈자·표기 불일치 등 |
| 대조 교정 | 사내 규칙·상품 및 서비스 정보와 원고 대조 |
| 한자 교정 | 한자 표기와 사용 |

사내 규칙은 사업부나 상품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담당자가 직접 관리하도록 했다. Excel 형식의 규칙 파일을 수정한 뒤 화면에서 올리면 이후 교정에 반영한다. 새 교재나 서비스, 가격 변경처럼 현장의 기준이 바뀔 때 시스템 자체를 수정하지 않고 규칙을 갱신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숙련 교정자가 보유한 판단 기준과 상품별 지식을 다시 활용할 수 있는 형태로 정리하고, 실제 작업에서 나온 의견을 누적해 개선한다고 밝혔다.
neoAI는 실제로 지적해야 할 오류를 얼마나 찾아냈는지를 주요 평가 지표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발견 범위를 넓혀 누락을 줄이는 한편, 틀리지 않은 표현을 오류로 분류하는 과도한 지적은 프롬프트 조정과 결과 검토를 통해 줄이는 방식이다. 발표에는 정확도나 작업시간 개선을 수치로 비교한 자료는 포함되지 않았다. 회사는 앞으로도 담당자의 피드백으로 탐지와 과잉 지적을 조정하고, 더 다양한 제작물에 적용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STORIU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