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공과대가 AI와 자율주행 시대의 차량 디자인과 도시 교통을 논의하는 특별 심포지엄을 오는 31일 가마타 캠퍼스에서 연다고 22일 밝혔다. 미래모빌리티연구센터가 주최하는 행사로 자동차 디자인과 레이싱 공학, 자율주행 전문가 세 명이 기조강연과 토론에 참여한다. 일반 참가비는 무료이며 온라인 사전 신청을 받는다. 정원은 선착순 60명으로 마감되며 행사는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두 시간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발표자는 전 BMW 외장 디자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나가시마 조지와 레이싱카 디자이너 유라 다쿠야, 도쿄공과대 미래모빌리티연구센터장 스다 요시히로 교수다. 나가시마는 BMW Z3와 5시리즈 E39, 3시리즈 E90 등의 외장 디자인을 맡았으며 현재 도쿄공과대 객원교수로 활동한다. 유라는 레이싱카와 공기역학 설계를 해온 문크래프트 창립자로 역시 객원교수다. 스다는 차량 동역학과 제어, 지능형 교통·대중교통 시스템을 연구하며 자율주행 버스의 사회 수용성과 운행 관리 연구를 수행한다.
| 시각 | 주요 내용 |
|---|---|
| 13:30 | 행사 취지·미래모빌리티연구센터 소개 |
| 13:40 | 도시 대중교통과 자율주행 |
| 14:10 | 레이싱카 공기역학·구조미 |
| 14:30 | AI·자율주행 시대 자동차 디자인 |
| 15:00 | 발표자 패널 토론 |

기조강연은 도시 대중교통과 자율주행 구조, 레이싱카의 공기역학과 구조적 조형, AI·자율주행 시대의 자동차 디자인 과제를 차례로 다룬다. 이어 세 발표자가 디자인과 공기역학, 자율주행의 접점에서 도시의 모습을 어떻게 구성할지 논의한다. 진행은 도쿄공과대 실천연구연계센터의 노지마 다쿠 교수가 맡는다. 대학은 차량의 자동화와 생성 AI의 등장으로 이동수단의 형태와 사회적 역할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강연 제목과 시간표는 변경될 수 있다.
행사 장소는 도쿄공과대 가마타 캠퍼스 3호관 11층 디자인크리에이션룸이며 오후 1시부터 입장과 등록을 진행한다. 캠퍼스는 JR·도큐 가마타역에서 걸어서 약 2분 거리에 있다. 미래모빌리티연구센터는 2025년 설립돼 인간 중심의 설계와 사회 시스템을 연구하고 있다. 고령자와 장애인의 자립·사회 참여를 돕는 기술과 지속가능한 이동 사회가 연구 주제에 포함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AI를 포함한 디지털 기술과 공학·디자인 지식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새로운 자율주행 제품이나 운행 서비스의 출시 발표는 아니다.
저작권자 © STORIU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