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신베이시가 교사 1,110명이 참가한 ‘꿈의 N제곱’ 전문성 성장 워크숍을 3~4일 하이산고등학교에서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교사 공동체와 디지털 수업의 심화를 중심으로 34개 반을 운영했다. 유아교육과 고교 교사를 위한 반도 합쳐 5개 신설해 기존 초·중학교 중심의 공동 학습을 다른 학교급으로 넓혔다.
교육국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수업에 활용하려면 도구 사용법과 함께 교사들이 수업을 공동으로 준비하고 경험을 나누는 체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수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공동 수업 준비와 디지털 통합수업(TPACK)을 교사 역량 개발에 연결했다. 교사가 학생의 학습 요구를 살펴 수업 전략을 조정하고, 기술을 수업 준비와 진행에 활용하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사업을 시작한 왕정중은 교사들의 자발적인 학습과 상호 지원을 바탕으로 연수 내용을 실제 교실에 적용하도록 독려했다.

올해 처음 마련한 유아교육 과정에서는 충더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의 황신이 교사가 읽기 수업 사례를 소개했다. 교사들은 어린이의 관점에서 그림을 보고 이야기의 내용을 이해하는 방법을 살펴봤다. 이어 대화와 질문으로 어린이의 표현과 사고를 이끄는 방식을 연습하고 토론했다. 유아교육 과정은 실습과 토론으로 발달 단계에 맞는 수업 방법을 공유하고, 교사들이 배운 내용을 각 교실의 활동으로 옮기도록 구성했다.
신베이시는 2019학년도부터 교사들의 자율적인 역량 개발을 지원해 왔다. 매 학년도 100개가 넘는 교사 공동체를 지원하고 자율 연수를 1,000회 이상 운영한다. 2026학년도에는 모범 공동체 7개를 선정하고 전문 공동체 110개를 승인했다. 교육국은 학생용 태블릿 보급과 AI·디지털 수업을 이 지원 체계에 연계해 학교와 교과, 학교급을 넘나드는 교사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STORIU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