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신베이시 교육국이 제1회 ‘2026 대만 AI 탁월상’ 공공부문 ‘AI 정부 디지털 전환’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장밍원 교육국장은 이날 시정회의에서 수상 성과를 보고했다. 교육국은 학교 서비스 앱과 생성형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활용을 결합해 학교 행정과 교사 수업, 학부모와의 소통을 지원한 사례가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신베이시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이어지는 스마트 교육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AI 데이터 분석과 업무 절차 자동화를 행정 지원에 활용하고, 학습 성과 진단으로 교사가 학생의 학습 상황을 파악하도록 돕는 방식이다. 교육국은 이러한 정보를 수업 조정과 학생별 지원을 위한 참고 자료로 활용한다고 밝혔다. 기술을 통해 반복적인 행정 업무를 줄이고 교사가 수업과 학생의 심신 발달을 돌보는 데 시간을 쓰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 분야 | 기능 |
|---|---|
| 출결 | 결석·휴가 신청 |
| 학습 정보 | 시간표·성적 조회 |
| 학교 소통 | 전자 연락장 |
| 생활 서비스 | 각종 교환·납부 |

학부모 서비스의 중심에는 ‘신베이 캠퍼스 통’ 앱이 있다. 앱은 결석·휴가 신청, 시간표와 성적 조회, 전자 연락장, 각종 교환 서비스, 납부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 모았다. 학부모가 학교별 정보와 서비스를 이용하는 통로를 통합한 것이다. 교육국에 따르면 누적 다운로드는 100만 건을 넘었으며, 앱은 대만 행정원의 제8회 정부서비스상도 받았다.
허우유이 시장은 기술 발전 속에서도 사람과 인성 교육을 중심에 둬야 한다며, 복잡한 업무는 기술이 맡고 교사는 가르침과 돌봄에 집중하는 방향을 제시했다. 교육국은 앞으로 교사와 학부모, 학생의 이용 요구에 따라 스마트 서비스 기능을 조정할 계획이다. AI 교육 기반을 확충하면서 데이터 분석과 수업 지원의 연결도 강화해, 행정 서비스에서 시작한 디지털 전환을 교실의 학습 지원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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