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신베이시 교육국이 초등학생 227명의 한 학년도 AI 학습 기록을 분석한 결과, AI에 정답을 바로 요구하는 질문의 비중이 22.6%에서 5.6%로 낮아졌다고 10월 12일 밝혔다. 교육국과 국가교육연구원, 균일플랫폼교육재단, 룽푸초등학교가 함께 진행한 연구다. 초등 6학년의 ‘AI 노트북’ 사용 과정을 추적하면서 약 8만 건의 문제 응답과 1만 건이 넘는 AI 질문을 수집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이해와 문제 해결에 관한 질문은 전체의 약 60%를 차지했다. 학생들은 답을 바로 찾는 방식에서 자신이 어디에서 이해하지 못했는지를 설명하고 AI에 해명을 요청하는 방식으로 점차 이동했다. 질문을 더 깊게 이어가고 스스로 문제에 답하려는 학생에게서 학습 향상이 더 뚜렷하게 관찰됐다는 것이 발표의 핵심이다. 이 결과는 학생들의 사용 양상과 학습 변화에 관한 관찰로 제시됐다.
| 항목 | 교육국 발표 |
|---|---|
| 대상 | 초등 6학년 227명 |
| 문제 응답 기록 | 약 8만 건 |
| AI 질문 | 1만 건 초과 |
| 직접 정답 요청 비중 | 22.6% → 5.6% |
| 이해·문제 해결 질문 비중 | 약 60% |

AI 노트북은 답을 직접 제시하기보다 학생이 막힌 지점에서 힌트와 설명으로 사고를 돕도록 설계됐다. 균일플랫폼교육재단은 실제 수업에서 도구를 어떻게 쓰는지 분석하고 그 결과를 플랫폼 개편에 반영한 뒤 다시 교실에서 검증하는 순환 구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학교 교사는 학생이 먼저 생각을 정리하고 어려운 지점을 찾도록 지도하면서 ‘답’에서 ‘방법과 이유’로 질문을 넓히는 역할을 맡았다.
신베이시는 친사생 플랫폼의 단일 계정을 통해 균일과 인재망, PaGamO, 학습바 등 130개가 넘는 학습 자원을 연결해 제공하고 있다. 교육국은 이번 연구를 토대로 AI 리터러시 교육과정 모듈을 개발하고 연구 대상을 초등 5·6학년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OECD의 AI 리터러시 체계도 도입해 기술 사용과 판단 능력을 함께 기르겠다고 밝혔다. 연구 현장과 플랫폼 개발, 교사의 수업 지도를 연결하는 협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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