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영업 아웃소싱·BPO 기업 NECT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습형 AI 교육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첫 교육은 28일이며 내년 6월까지 모두 다섯 차례 진행한다. 신입과 기존 직원을 함께 대상으로 하고 매회 오전 11시부터 낮 12시 30분까지 90분간 실시간 온라인 수업을 연다. 회사는 업무 속도를 높이는 데 더해 직원이 AI의 답변을 평가하고 자신의 업무와 경력에 맞게 활용하는 역량을 기르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첫 시간에는 AI 기초와 프롬프트 작성 원칙, 윤리·저작권 위험을 다룬다. 이후 구체적인 사례를 살펴보고 AI를 생각의 검토 상대로 활용하는 실습을 진행한다. 세 번째 수업에서는 문장·정보 수집과 디자인·창작의 두 과정으로 나눠 참가자가 관심과 업무에 맞게 선택하도록 한다. 네 번째는 과제 결과 발표와 피드백, 마지막은 응용 과제와 경력 활용 설계로 구성한다. 후속 수업은 12월 16일과 내년 2월 24일, 4월 21일, 6월 23일로 예정됐다. 진도에 따라 내용은 조정할 수 있다.
| 일정 | 예정 주제 |
|---|---|
| 2026년 10월 28일 | AI 기초·프롬프트·윤리·저작권 |
| 2026년 12월 16일 | 사례 해설·사고 검토 실습 |
| 2027년 2월 24일 | 문장·디자인 과정별 실습 |
| 2027년 4월 21일 | 성과 발표·피드백 |
| 2027년 6월 23일 | 응용 과제·경력 활용 설계 |

실습에서는 AI에 자신이 부족한 관점과 전문지식을 보완하는 비평가 역할을 맡기는 접근과, 자신의 표현 방식이나 사고 흐름을 반영해 반복적인 문서 작업을 돕게 하는 접근을 함께 다룬다. 직원이 결과를 그대로 받아들이기보다 어떤 역할과 조건을 부여했는지 돌아보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초기 교육에는 사외비와 고객·개인정보 입력에 관한 보안 위험, 상업적 이용에서의 저작권 문제도 포함한다. 회사는 경력이나 법적 위험처럼 중요한 문제의 최종 판단에는 당사자의 의사와 사람 간 상담이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NECT는 이번 과정을 통해 사내 업무뿐 아니라 직원 개인의 창작과 경력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경험을 쌓도록 할 계획이다. 교육 운영은 인재개발부가 맡는다. 향후 사내 사례가 축적되면 디자인·영상·문장별 단기 과정과 고급 과정을 추가하고, 고객 기업 대상 교육이나 기존 BPO 서비스와 결합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이러한 외부 전개는 향후 계획이며 현재 고객 대상 프로그램이 완성됐다는 의미는 아니다. 이번 발표에는 교육 후 생산성이나 소득 변화를 측정한 성과 자료는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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