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IT 기업 넥써쓰가 인공지능(AI) 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IEC 42001’ 인증을 획득했다. 넥써쓰는 6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인증 취득과 함께 정보보호 경영시스템(ISO/IEC 27001),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O/IEC 27701) 사후 심사도 성공적으로 통과했다고 밝혔다.
ISO/IEC 42001은 AI 시스템의 개발부터 배포·운영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관리하고 안전하고 윤리적인 AI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글로벌 표준이다. 넥써쓰는 이번 인증을 통해 유럽연합 개인정보보호 규정(GDPR) 등 글로벌 규제 대응뿐 아니라 급변하는 AI 리스크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기준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AI 경영까지 세 가지 국제표준 인증을 동시에 보유하게 되면서 통합 리스크 관리 역량도 한층 강화됐다. ISO/IEC 42001은 2023년 말 제정된 AI 분야 최초의 국제 경영시스템 표준으로, AI 윤리·편향·투명성·데이터 거버넌스 등 기존 정보보호 인증이 다루지 않던 AI 고유 리스크를 다룬다. EU AI법을 비롯해 각국이 AI 규제를 본격화하는 흐름 속에서, 이 인증은 기업이 AI를 신뢰할 수 있게 운영하고 있음을 외부에 입증하는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넥써쓰는 인증 취득에 그치지 않고 서비스와 업무 전반에 걸쳐 AI를 융합하는 전사 인공지능 전환(AI Transformation, AX)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인공지능 전환은 기업의 원천적인 경쟁력을 좌우하는 요소가 됐다”며 “국제표준 수준의 데이터 보호 역량에 AI 경영시스템을 더해 안정적이고 혁신적인 AX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