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업무 아웃소싱 서비스 ‘HELP YOU’ 운영사 니트가 백오피스 담당자들의 AI 도입과 업무 개선 고민을 담은 현장 투표 결과를 9일 공개했다. 니트는 지난 9월 16~18일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제18회 업무방식개혁EXPO’에 참가해 방문객에게 업무 고민을 고르고 스티커를 붙이게 했다. 세부적인 일이 너무 많다는 항목과 AI 도입 작업을 맡을 인력 자체가 없다는 항목이 높은 순위에 올랐다.
스티커 투표에서 가장 많은 공감을 얻은 내용은 단순히 바쁜 것이 아니라 자잘한 일이 지나치게 많다는 고민이었다. 2위는 AI로 업무를 효율화하기 전에 도입 작업을 할 사람이 없다는 항목, 3위는 업무를 개선하라는 요구 자체가 또 다른 업무가 된다는 항목이었다. 청구서 발행의 실수 부담과 경비 정산 독촉, 특정 직원에게 집중된 업무 지식에 대한 고민도 순위에 포함됐다.
| 순위 | 업무 고민 |
|---|---|
| 1위 | 세부적인 업무가 지나치게 많음 |
| 2위 | AI 도입 작업을 맡을 인력 부족 |
| 3위 | 업무 개선 요구 자체가 추가 업무가 됨 |

니트는 부스에서 AI 도구와 사람의 업무를 함께 설계하는 운영 사례와 개별 상담을 제공했다. 도구를 도입해도 성과로 연결하지 못하거나 업무를 정리할 내부 인력이 부족하다는 반응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AI와 디지털 도구, 업무 경험이 있는 보조 인력을 결합하고 업무를 가시화해 분류하는 단계부터 지원하는 방식을 제안했다. 행사 결과는 자동화 도구 선택뿐 아니라 실제 도입과 운영을 맡을 인력의 배치도 과제로 다뤘다.
HELP YOU는 인사와 경리, 영업 사무, 자료 작성 등 컴퓨터로 처리하는 백오피스 업무를 온라인으로 지원하는 서비스다. 전담 디렉터가 여러 담당자를 연결하는 팀 방식과 한 명이 전담하는 방식을 제공하며 업무 성격에 따라 AI나 RPA를 함께 활용한다. 이번 순위는 해당 전시 부스에 참여한 방문객의 스티커 투표 결과다. 니트는 표본 수와 항목별 응답 비율을 공개하지 않았으므로 전체 기업의 실태나 AI 도입 효과를 나타내는 통계로 확대해서 해석하기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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