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통신부 산하 통신국(DoT)과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9일 뉴델리 인도 모바일 콩그레스에서 AI for Good Lab 워크숍을 열었다. ‘전략에서 실행으로’를 주제로 정책과 인재, 공공 실험 기반을 연결해 AI를 현지 수요에 맞게 도입하는 방안을 다뤘다. 조티라디티아 신디아 인도 통신부 장관이 개막 행사에 참석했으며 국제기구 관계자와 연구자, 기업, 정책 전문가들이 논의에 참여했다.
워크숍에서는 AI for Good Lab의 세 축을 소개했다. 첫째는 국가의 AI 준비도와 정책 공백을 살펴보고 실행 가능한 거버넌스를 마련하는 일이다. 둘째는 교육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AI 인재 기반을 넓히는 것이다. 셋째는 표준을 바탕으로 서로 연동할 수 있는 공공 AI 실험 환경을 갖추는 일이다. 개별 기술을 개발하는 활동과 이를 현장에서 시험하는 제도·인력 기반을 함께 다룬 구성이다.
| 축 | 주요 내용 |
|---|---|
| 준비도·정책 | 정책 공백 평가와 실행 가능한 거버넌스 |
| 인재 개발 | AI 교육·훈련과 역량 강화 |
| 공공 AI 기반 | 표준에 맞는 상호운용 샌드박스 |

공공 AI 기반의 중심에는 샌드박스가 있다. 현지 문제에 맞는 AI 솔루션을 시험하고 검증한 뒤 확대하거나 재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환경이다. 참석자들은 실험을 진행하면서 공정성과 강건성, 안전성을 확인할 필요성을 논의했다. 기술을 시범 적용하는 단계에서 여러 이해관계자가 시험 조건과 검증 요구를 함께 이해하도록 하는 것이 주요 의제로 제시됐다.
인도는 아프리카와 아시아, 중남미, 걸프 지역의 참여국들과 함께 사업의 10개 시범국가 중 하나로 참여한다. 공유 컴퓨팅 자원과 공개 데이터, 디지털 공공 기반의 경험을 활용해 국가 간 학습과 기술 협력을 추진한다. 워크숍에서는 기관 간 참여 체계와 우선 적용 분야, 글로벌 사우스의 지식 공유를 구체화할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 말미에는 논의 결과 정리와 후속 조치 제안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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