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AI 기업 엑사위저즈가 기업 경영진과 현장 실무자를 대상으로 연 ‘AI Innovators Forum 2026’의 논의 내용을 10월 16일 공개했다. 행사는 14일 도쿄 하마마쓰초 컨벤션홀과 온라인에서 열렸으며, 40명 이상의 발표자가 세 개 회장에서 29개 세션을 진행했다. 신청자는 현장 1529명과 온라인 3333명을 합쳐 4862명이었다. 프로그램은 경영진 대담, 기업 활용 사례, 후원사 발표, 기술 세션과 현장 체험으로 구성됐다.
경영 세션에서는 미쓰이스미토모파이낸셜그룹과 엑사위저즈의 대표가 금융회사의 AI 투자 확대와 조직 변화를 다뤘다. AI 투자를 두 배로 늘리기로 한 판단의 배경,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조직문화, 은행의 사업모델 변화가 주요 의제였다. 별도의 신사업 대담에서는 스크럼벤처스와 DeNA 관계자 등이 소규모 조직의 빠른 실행, 기획서를 쓰는 데 앞서 시제품을 만들어 검증하는 방식, 대기업·스타트업·벤처투자사의 협력을 논의했다.

기업 사례로는 세이부홀딩스의 생성형 AI 확산 과정이 소개됐다. 세이부 측은 113개 그룹사를 아우르는 도입에서 이용 지침을 만드는 관리 체계와 교육 모임·사내 경진대회를 통한 참여 확대를 함께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주주총회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한 사례와 회사가 집계한 AI 이용률 90% 이상의 전사 확산 경험도 공유했다. 여러 사업체가 속한 그룹에서 이용 규칙을 정하고 직원의 실제 사용을 늘리는 과정을 하나의 운영 사례로 제시한 것이다.
기술 세션에서는 구글클라우드재팬과 엑사위저즈 관계자가 AI 에이전트의 업무 완수 능력을 다뤘다. 미래 전망, 현장 적용, 경제성, 실행이라는 네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도입 장벽과 투자 효과, 달성하려는 성과에서 출발하는 구현 방식을 논의했다. 현장에서는 소규모 토론과 교류 프로그램, 기업 사례 패널 전시, 엑사베이스 AI 체험회도 운영됐다. 엑사위저즈는 일부 강연의 후속 보고서와 함께 행사 다시보기 제공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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