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노이드는 8월 6일 원격판독 운영 플랫폼 엑손플로우의 식품의약품안전처 인허가 절차를 마쳤다고 밝혔다. 엑손플로우는 병원과 검진센터의 판독 배정, 소견서 작성, 정산, 인증을 한곳에서 관리하는 1등급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다. 의료영상에서 질환을 찾아 진단 결과를 대신 내는 제품이라기보다 판독 업무의 전달과 기록, 관리 흐름을 연결하는 운영 플랫폼에 가깝다.
플랫폼은 딥노이드의 의료 AI뿐 아니라 외부 AI 솔루션과도 연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판독 의뢰를 적절한 인력에 배정하고 소견서 작성과 인증, 비용 정산까지 이어지는 반복 절차를 한 시스템에서 다루려는 구상이다. 여러 기관과 판독자가 참여하는 원격 업무에서는 단계별 처리 상태와 접근 기록을 일관되게 관리하는 기능이 중요하다.

| 구분 | 확인된 내용 | 해석할 때 주의점 |
|---|---|---|
| 제품 성격 | 1등급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 진단 보조 성능 허가와 동일하지 않다 |
| 운영 기능 | 판독 배정, 소견서, 정산, 인증 | 현장 시간 단축 효과는 별도 검증이 필요하다 |
| 연동 범위 | 딥노이드 및 외부 AI 솔루션 연계 가능 | 구체 규격과 적용 제품은 공개 확인이 필요하다 |
| 후속 확인 | 상용 일정, 이용료, 도입 기관, 보안 체계 | 발표 자료에 수치와 조건이 제시되지 않았다 |
딥노이드는 별도로 엑스레이와 CT, MRI 등 여러 의료영상을 다루는 의료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메드제로 개발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번 인허가는 엑손플로우의 원격판독 운영 기능에 관한 것이다. 메드제로의 성능이나 임상적 유효성이 확인됐거나 두 제품의 결합 일정이 확정됐다는 의미로 넓혀 읽어서는 안 된다.
발표에는 도입 병원 수, 상용 서비스 시작일, 이용료와 외부 시스템 연동 규격이 제시되지 않았다. 인허가 완료만으로 업무 시간이 줄거나 판독 품질이 높아졌다고 단정할 수도 없다. 현장 적용 뒤에는 배정 오류, 처리 시간, 시스템 가동률, 접근권한과 감사기록, 환자정보 보호를 함께 확인해야 한다. 특히 의료기관별 PACS·EMR 환경과 판독 책임 체계가 달라 실제 도입 범위는 개별 검토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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