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넛이 올해 상반기 공공 조달 시장의 AI 에이전트, AI 챗봇, 인공지능 검색 부문에서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조달청 조달데이터허브를 토대로 회사가 집계한 점유율은 AI 에이전트 71.5%, 챗봇 51.8%, 인공지능 검색 35.7%다. 이 수치는 해당 기간·분류·조달 판매액을 기준으로 한 시장 성과로 읽어야 하며, 국내 전체 AI 시장 점유율이나 제품 성능 순위를 뜻하지 않는다.

와이즈넛은 2017년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등록 이후 9년간 470건, 약 372억원 규모의 솔루션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에는 국방전산정보원, 인사혁신처, 경찰청, 한국수력원자력 등에 기관별 용어와 업무 체계를 반영한 AI 에이전트를 공급했다. 공공·민간을 합친 AI 에이전트 구축 사례는 80건을 넘는다고 설명한다. ‘독점’이라고 표현하기보다, 조달 채널에서 반복 구축 경험과 기존 검색·챗봇 제품군이 강점으로 작용했다고 보는 편이 정확하다.
| 근거 항목 | 공개 수치 | 판단할 때 주의점 |
|---|---|---|
| AI 에이전트 | 조달 점유율 71.5% | 전체 시장 점유율 아님 |
| 챗봇·검색 | 51.8%·35.7% | 같은 집계 범위 기준 |
| 누적 조달 계약 | 470건·약 372억원 | 2017년 등록 이후 누적 |
기관이 실제 제품을 고를 때는 조달 실적보다 세 가지를 더 확인해야 한다. 첫째, 내부 문서의 최신성과 권한 체계를 유지한 채 검색증강생성(RAG)을 연결할 수 있는지 봐야 한다. 둘째, 답변의 근거 문서와 인용 위치를 남기고 오류를 재검증할 수 있어야 한다. 셋째, 개인정보와 비공개 자료가 외부 모델로 전송되는 범위, 관리자 로그, 장애 대응과 유지보수 비용을 계약서에 명시해야 한다. 기관별 맞춤형이라는 말은 데이터 정비와 운영 책임까지 포함할 때 의미가 있다.
이번 조달 성과는 공공 AI 수요가 단순 시연에서 실제 업무 연결로 옮겨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동시에 과거 계약 건수와 점유율만으로 생성형 AI의 정확성·보안성·경제성을 보장할 수는 없다. 작은 업무 범위에서 정답률과 근거 제시율, 처리 시간, 이용자 만족도, 사람의 재검토 비용을 측정한 뒤 확대하는 방식이 안전하다. 와이즈넛을 포함한 공급사 비교도 같은 문서와 같은 질문으로 검증해야 조달 실적이 현장 성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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