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육군 제3기갑군단의 운영데이터팀이 지휘관과 실무자, 개발자를 구분하는 생성AI 교육 프로그램의 시장조사에 나섰다. 제418계약지원여단 계약사무소는 미국 동부시간 2일(한국시간 3일) 관련 정보요청서(RFI)를 공개했다. 부대는 공급업체의 교육 역량과 운영 방식, 예상 비용을 파악해 향후 요구사항과 조달 방식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번 공고는 입찰이나 제안요청, 계약 체결에 해당하지 않으며 응답을 제안서로 접수해 계약하는 절차도 아니다.
초기 구상은 세 가지 역할별 과정으로 나뉜다. 지휘관 과정은 효과가 크고 위험이 낮은 생성AI 활용처와 군 조직의 보안·운영 제약을 다룬다. 실무자 과정은 대규모 언어 모델(LLM)에서 반복 가능한 결과를 얻는 프롬프트 작성, 사전 점검한 지시문 목록 구축, 프롬프트 주입 공격과 정보 유출의 시험·완화에 초점을 맞춘다. 개발자 과정은 여러 단계를 수행하는 AI 에이전트의 구성과 보안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연계를 다룬다. 과정별 연간 기수와 인원은 확정된 수강 실적이 아닌 시장조사 단계의 계획값이다.
| 역할별 과정 | 연간 기수 | 기수당 인원 |
|---|---|---|
| 지휘관·임원 | 4기 | 50~75명 |
| 업무 실무자 | 12기 | 20~25명 |
| 기술 개발자 | 4기 | 15~20명 |

원요청서는 보안 수준 IL5·IL6의 클라우드와 외부망에서 분리된 환경을 고려하는 교육·실습 체계를 요구했다. 강사에게는 관련 기술 전문성과 미 국방부 클라우드 보안요건에 대한 이해를 요청했다. 교육 장소는 텍사스주 포트후드 본영에서 15마일 이내의 교실이나 강의실로 제시했다. 기본 12개월에 12개월씩 네 차례 연장할 수 있는 수행 기간을 검토하지만 계약 체결 시점이나 사업자는 정해지지 않았다. 관심 업체에는 능력설명서와 함께 반별·수강생별 비용, 맞춤 교육 및 실습 환경 구성비 등을 담은 비구속적 개략 견적을 별도로 요청했다.
같은 계약여단은 이미 문서 업무에 생성AI를 활용하고 있다. 미 육군이 6월 공개한 설명에 따르면 여단은 4월 8일부터 GenAI.mil 기반 에이전트 세 종류를 계약 업무에 적용해 제3기갑군단과 예하 부대를 지원했다. 적용 분야는 시장조사보고서 작성, 업무명세서 작성, 업무명세서 검토다. 당시 공개된 실무 사진은 이 계약 지원 업무의 모습을 담았다. 이번 RFI는 이러한 교육을 이미 마쳤다는 발표가 아니라, 역할별 인력 교육의 공급 가능성과 비용을 조사하는 절차다. 정부는 수집한 정보를 요구사항과 보안 구조 검토에 활용하되 후속 공고나 구매를 약속하지 않는다고 명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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