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신베이시 교육국이 AI를 활용한 수업 혁신과 학교 정보보안 역량을 함께 강화하는 정보교육 행사를 열었다고 10월 17일 밝혔다. 전날 열린 정보교육 공로 표창식에서는 학교 5곳과 교장·교사 11명, 우수 정보기술 수업안 18건을 시상했다. 수업안 가운데 7건은 특별우수상을 받았다. 현장에서는 ‘AI 물결 아래의 학교 정보보안’을 주제로 실제 사례를 살펴보는 강연도 진행했다.
표창을 받은 학교들은 서로 다른 디지털 학습 경험을 제시했다. 介壽초등학교는 자기주도 학습 모형에 AI 도구를 결합해 수업에 적용했고, 海山초등학교는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학생의 자율 학습을 이끌었다. 北新초등학교는 5G와 교과 융합, 가상현실을 연결한 특색 교육과정을 개발했다. 大坪초등학교는 디지털 학습으로 외곽 지역 학생의 학습 경험을 넓혔고, 江翠초등학교는 시 전체의 소프트웨어·하드웨어 구축과 스마트학교 기반 마련을 지원했다.

교육국은 AI가 수업에 빠르게 들어오는 상황에서 학생의 생각과 판단, 안전한 기술 사용을 중심에 두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보안 강연은 학교가 AI 적용 과정에서 마주할 수 있는 정보보안 위험을 실무 사례로 이해하고 안전하게 도구를 쓰는 능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AI 수업 도입과 함께 교사와 학교 정보 담당자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수업을 뒷받침하는 환경을 정비하겠다는 취지다.
우수 수업안 선정에서는 학생이 문제를 분석하고 직접 만들며 해결 방법을 설계하도록 구성한 교육 활동을 다뤘다. 교육국은 이를 통해 컴퓨팅 사고와 창의적 제작,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수업을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교사들의 역할도 기기 유지 관리에 그치지 않고 학생의 기술 탐구와 정보 분야 활동을 돕는 것으로 소개했다. 시는 앞으로도 교원 대상 디지털 교육과 AI 활용 수업, 학교 정보보안을 함께 추진해 학생이 안전한 환경에서 기술을 활용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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