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디지털발전부와 농업부가 추진하는 2026 대통령배 해커톤의 선발팀 20곳이 14일 타이베이 쑹산문화창의단지에서 실습 워크숍에 참여했다. 팀들은 개방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농업과 공공서비스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제안을 발전시켰다. 샤오메이친 부총통과 정리쥔 행정원 부원장은 현장에서 참가자들의 설명을 듣고 공공·민간 협력을 통한 실제 적용을 독려했다.
올해 대회는 스마트 농업과 안전·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운영한다. 지능형 거버넌스와 안전한 사회, 지속가능한 전환의 세 분야를 중심으로 전체 제안 181건에서 20개 팀을 골랐다. 참가자는 산업계와 대학·연구기관, 현장 공무원 등으로 구성됐다. 워크숍은 서로 다른 분야의 구성원이 함께 자료를 검토하고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과정으로 마련됐다. 선발된 제안을 최종 심사 전에 다듬는 단계다.
| 분야 | 제안 내용 |
|---|---|
| 농축산 | 3D 체형을 통한 돼지 품질 확인 |
| 농가 지원 | AI를 통한 보조금 정보 탐색 |
| 자원 순환 | 퇴역 군복 순환 활용 |
| 사회안전망 | 치매 초기 선별·연계 의뢰 |

제안에는 3차원 체형 기술을 활용한 돼지 품질 확인과 AI를 통한 농가 보조금 정보 탐색 등이 포함됐다. 농업·축산업의 지능화 외에도 퇴역 군복을 순환 활용하는 자원 재사용 체계, 치매 초기 선별과 연계 의뢰를 지원하는 사회안전망 구상이 나왔다. 각 팀은 대회 기간 실습을 통해 구현한 결과물을 이후 최종 심사에서 제시한다. 우수팀은 총통부 시상과 정부 정책자원 지원을 통해 적용을 추진할 예정이다.
디지털발전부는 기술 구현과 함께 데이터 거버넌스를 고려하도록 참가팀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자료 확보 전략부터 데이터 품질과 표준을 살피고, 필요한 개방 데이터 자원을 연결하는 방식이다. 전문가 지도와 실습 지원을 통해 제안 내용을 구체화하고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워크숍의 아이디어를 완성된 서비스 성과로 제시하기보다 후속 심사와 적용 지원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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