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SCENTMATIC이 오사카의 지역 특산품 매장 ‘호쿠리쿠플러스’에 인공지능(AI) 소믈리에 ‘KAORIUM for Sake & Wine’을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도야마·이시카와·후쿠이 3개 현의 술 120종 이상을 취급하는 매장에서 방문객의 취향에 따라 제품을 추천하는 서비스다. 매장은 오사카 우메다의 복합시설 KITTE 2층에 있으며, AI 추천 단말기를 주류 판매대에 설치했다.
이용자는 태블릿에서 원하는 맛이나 그날의 기분을 나타내는 말을 고른다. 회사가 제시한 선택지는 산뜻한 맛과 과일 향 같은 풍미 표현부터 해방감을 느끼고 싶거나 설레는 기분을 원한다는 감각 표현까지 포함한다. 단맛과 매운맛 같은 통상적인 분류만으로 술을 고르기 어려운 이용자가 자기 느낌을 언어로 선택하도록 설계한 방식이다. 추천 결과에서 관심 있는 제품을 찾으면 같은 매장 주류 코너에서 구매할 수 있다.
| 항목 | 내용 |
|---|---|
| 장소 | 오사카 KITTE 2층 호쿠리쿠플러스 |
| 대상 | 호쿠리쿠 3개 현의 지역 술 120종 이상 |
| 입력 | 원하는 맛·기분을 태블릿에서 선택 |
| 구매 | 추천 제품을 매장 주류 코너에서 구매 |

KAORIUM은 술의 풍미 데이터를 언어로 시각화하고 이용자 선호와 연결하는 AI 시스템이다. SCENTMATIC은 사람의 감성과 축적한 언어 데이터를 함께 활용해 향과 맛의 차이를 이해하기 쉬운 말로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술에 익숙하지 않은 방문객이 제품을 선택하거나 선물받을 사람의 취향에 맞춰 후보를 찾는 상황을 활용 대상으로 제시했다. 이번 도입은 향미에 관한 표현을 매장의 상품 탐색 과정에 연결한 사례다.
호쿠리쿠플러스는 3개 현의 특산품 판매와 관광 정보 제공을 함께 맡는 거점이다. 주류 판매대에는 서로 다른 지역과 양조장의 제품을 모아두고 AI 추천으로 선택을 돕는다. 매장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스탠딩바의 마지막 주문은 오후 7시 30분이다. SCENTMATIC은 앞으로도 KAORIUM을 통한 제품 선택 경험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발표에는 이용 건수나 도입 전후 매출 변화에 관한 수치는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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