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호오고교가 가족사진을 외부 AI 서비스로 보내지 않고 영상 작품을 만드는 특별수업 결과를 6일 공개했다. 수업은 9월 5일 가고시마현 미나미사쓰마시의 학교 e-base 교실에서 열렸다. 전 학년과 과정을 대상으로 희망 학생을 모집했으며 참가 인원은 별도로 밝히지 않았다. 학생들은 가족과의 추억이 담긴 사진을 활용해 작품을 만들고, 보호자 앞에서 제작 의도를 설명했다.
제작에는 ComfyUI를 활용한 로컬 AI 환경을 사용했다. 사이콤이 고성능 데스크톱 PC와 실행 환경을 제공하고 회사 관계자와 디지털 아티스트 고이즈미 가오가 기술·제작을 지원했다. 사진을 외부 생성형 AI 서비스에 업로드하는 방식 대신 PC 안에서 생성 처리를 수행하도록 구성했다. 강사는 클라우드 방식과의 차이, 가족사진 같은 개인정보를 다루는 방법도 함께 설명했다.
| 항목 | 내용 |
|---|---|
| 실시일 | 9월 5일 |
| 제작 환경 | ComfyUI 기반 로컬 AI |
| 장비·기술 협력 | 사이콤·디지털 아티스트 |
| 과정 | 기획·생성·수정·편집·상영 발표 |

학생들은 사진을 바탕으로 원하는 장면을 문장으로 작성하고, 이미지를 생성한 뒤 움직임을 더해 영상으로 편집했다. 예상한 움직임이 나오지 않으면 지시문과 표현 방식을 바꾸며 여러 차례 시도했다. 전문가가 개별 제작을 돕고 교직원도 작품 만들기에 참여했다. 이미지와 영상 생성 기능을 체험하는 데서 끝내지 않고 기획과 수정, 편집과 발표까지 이어지도록 수업을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오후에는 보호자를 초대한 상영회를 열었다. 학생들은 완성한 작품과 함께 제작 과정에서 어려웠던 점과 재미, 가족에게 전하려던 뜻을 발표했다. 학교는 어떤 기술을 쓰는지뿐 아니라 누구에게 무엇을 전달하기 위해 쓰는지 생각하는 경험에 의미를 뒀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교육 운영 사례이며 학습효과나 보안 성능을 수치로 시험한 결과는 제시하지 않았다. 학교는 지역·기업과의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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