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시정부 산업발전국 산하 타이베이 창업방(TEH)이 2026년 10월 16일 신규 창업 거점인 ‘이노패드 타이베이(InnoPad Taipei)’에서 ‘TEH AI+ 데모데이’를 열고 해외 및 현지 스타트업 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역대 최다인 17개국 76개 팀이 출품한 글로벌 피치 콘테스트의 2단계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캐나다, 한국, 싱가포르 등 3개국의 6개 해외 AI 스타트업과 타이베이 현지 5개 팀이 무대에 올랐다. 현장에는 캐나다 및 한국 주타이베이 대표처 관계자를 비롯해 국내외 기업, 벤처캐피털(VC), 스타트업 대표 등 80명 이상이 참석했다.
발표회는 인공지능과 실제 현장의 결합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한국의 아이엠비디엑스(IMBdx), 싱가포르의 엘에이전트봇(LAgentBot)과 타이베이 현지 기업인 精拓生技, 鏈加科技, 康斯特科技는 암 검사와 AI 에이전트(AI Agent) 분야의 응용 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캐나다 오토노믹(Autonomique)과 아스크에이폭스(ASKaFOX), 싱가포르 아일리틱스(Ailytics), 한국 틸다(Tilda)와 타이베이 현지의 시그마 로봇, 싼웨이런은 실체 AI 로봇, 공급망 감사, 차량 인터넷 배차 분야의 성과를 소개했다.
| 분야 | 참여 기업 | 발표 내용 |
|---|---|---|
| 암 검사 및 AI Agent | IMBdx, LAgentBot, 精拓生技, 鏈加科技, 康斯特科技 | 암 검사 및 AI 에이전트 응용 |
| 실체 AI 로봇·공급망 감사·차량 인터넷 배차 | Autonomique, ASKaFOX, Ailytics, Tilda, 시그마 로봇, 싼웨이런 | 실체 AI 로봇, 공급망 감사, 차량 인터넷 배차 성과 |
| 사전 비즈니스 시찰 | 참가 6개 해외 결선 팀 | 투자서비스사무소(ITO) 정착 지원, 생의학 가속기, 마이티넷 PoC 및 하드웨어 공급망 교류 |

해외 팀들의 실질적인 대만 안착을 돕기 위해 행사 전 3일간 분야별 집중 비즈니스 시찰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참가 팀들은 타이베이시 투자서비스사무소(ITO)를 방문해 외국 기업 대상 원스톱 정착 지원 제도와 인센티브 절차를 확인했다. 이어 정밀의료 분야 팀들은 타이베이의학대학 생의학 가속기와 타이베이 바이오파크를 찾아 현지 연구진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산업 및 AI 자동화 분야 팀들은 하드웨어 제조 파트너인 마이티넷(Mighty Net)을 방문해 개념검증(PoC)과 고급 하드웨어 공급망 연계 방안을 점검했다.
타이베이시 산업발전국은 탄탄한 정보통신 및 선진 제조 인프라를 바탕으로 해외 혁신 팀이 현지에서 기술을 실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신페이(吳欣珮) 부국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역량을 갖춘 AI 팀과의 교류를 통해 현지 기업과의 기술 공조를 넓히고 도시 차원의 디지털 경쟁력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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