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플랫폼 전문기업 인피닉이 제조·물류·건설 등 산업 현장을 대상으로 AI 영상분석 기술의 도입 효과를 사전에 검증할 수 있는 개념검증(PoC·Proof of Concept)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테크코리아 2026’ 전시회 인피닉 부스에서 상담 및 신청을 완료한 산업·공공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선정 기업에는 최대 2,000만 원 규모의 AI 영상분석 솔루션 구축 및 검증 기회가 제공된다.
이번 PoC에 활용되는 솔루션은 인피닉의 산업·공공 특화 AI 영상분석 플랫폼 ‘오론-아이(AURON-i)’다. 이 플랫폼은 GS 인증을 획득한 제품으로, 세 가지 주요 기능 모듈로 구성된다. 산업·공공 안전 솔루션은 침입·배회·화재(불꽃 및 연기)·안전 장비 미착용 등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탐지해 즉시 알림을 제공하며, 안전모·보안경·안전장갑 착용 여부를 개별 품목 단위로 구분해 감지한다. 지능형 영상 요약 솔루션은 AI 객체 식별 기술로 방대한 영상에서 핵심 장면만 추출해 관제 인력의 모니터링 부담을 줄인다. 지능형 오토 스위치 솔루션은 우천·야간 등 환경 변화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최적 AI 모델을 자동 전환, 다양한 현장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분석 성능을 유지한다.

AI 기반 영상 분석 기술은 산업 현장의 안전 관리와 자동화 수요가 증가하면서 활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사람이 직접 CCTV 화면을 모니터링하는 방식보다 AI가 이상 징후를 즉각 포착하고 알림을 보내는 방식이 인력 효율과 사고 예방 측면에서 유리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인피닉은 이번 PoC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 검증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공공 안전 및 제조 분야로의 실증 사례를 확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