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공과대와 하치오지시가 JR하치오지역 남쪽 출구와 복합시설 소토노모리를 잇는 자율주행 버스의 실증 운행을 시작한다. 대학은 10월 2일 발표에서 운행 기간을 3일부터 12월 25일까지로 안내했다. 목요일부터 일요일과 공휴일에 하루 약 10회 왕복하며 일반 승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운행 주체는 시와 대학이 구성한 자율주행 사회실장 추진사업 컨소시엄이다.
이번 차량은 운전자의 감시 아래 특정 조건에서 자동 주행하는 레벨2 방식으로 운행한다. 운전자의 개입 없이 운행하는 레벨4를 이미 구현한 서비스는 아니다. 히노자동차의 소형 버스 폰초를 기반으로 선진모빌리티가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에 협력했으며, 자율주행 때의 승차 정원은 13명이다. 일정 중 10월 11~12일과 12월 19~20일에는 운행하지 않는다. 이용자는 운행일과 회차별 안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 항목 | 안내 내용 |
|---|---|
| 기간 | 2026년 10월 3일~12월 25일 |
| 운행일 | 목~일요일·공휴일, 일부 휴무 |
| 구간 | JR하치오지역 남쪽 출구~소토노모리 |
| 요금·횟수 | 무료·하루 약 10회 왕복 |
| 자동화·정원 | 운전자 감시 레벨2·13명 |

도쿄공과대가 속한 학원은 연료전지 버스를 포함해 통학버스 27대를 운행하고 있다. 대학은 이러한 운행 경험과 기술 개발을 지역 대중교통 유지에 연결한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지난 3월에는 하치오지미나미노역과 캠퍼스 사이 일부 구간에서 실증을 실시했다. 7월에는 하치오지시가 국토교통성 지원사업에 선정됐고 자율주행 도입을 위한 컨소시엄 협약도 체결했다. 새로운 노선은 이 협력을 실제 지역 교통 구간으로 넓히는 단계다.
대학은 슈퍼컴퓨터 세이란 등 AI 개발 환경을 활용해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고도화하고 장기적으로 레벨4 구현을 추진할 계획이다. 같은 회계연도 안에 JR하치오지역에서 대학으로 이어지는 노선의 추가 실증도 구상하고 있다. 운전인력 부족과 교통 공백 해소가 연구 목표지만, 이번 발표에는 인력 절감이나 운행 비용 개선을 측정한 수치는 제시되지 않았다. 현재의 레벨2 실증을 통해 운영 경험을 쌓으면서 향후 자동화 수준과 적용 범위를 검토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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