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매니지먼트종합연구소는 도무라 도모노리 이사장이 자위대 지원 단체 다이유카이(隊友会)의 아라카와 지부 부속 사회교육연구소에서 강사와 상석 객원연구원을 맡았다고 10월 3일 발표했다. 취임일은 10월 1일이다. 도무라는 AI와 사이버 위험, 재난 대책을 비롯한 분야의 연구와 감수에 참여한다. 연구소는 이번 참여를 사회공헌 활동으로 설명했으며, 보수는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의 중심은 위험 관리 분야 전문가의 연구·교육 참여다. 소속 단체는 자위대를 지원하는 공익사단법인이며, 발표문에 적힌 활동 범위도 사회교육연구소의 연구와 감수다. 별도의 AI 모델이나 군사 시스템 개발 계획은 제시하지 않았다. 도무라는 일본매니지먼트종합연구소 이사장과 AI거버넌스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으며 일본해커협회 회원으로도 활동한다. 연구소는 유엔에서 내부감사와 전략기획 업무를 수행한 경력, 기업통치·환경·사회·지배구조(ESG)와 비즈니스·인권 관련 활동을 소개했다.

도무라가 앞서 7월 30일 공개한 교육·강연 계획에도 AI 활용과 위험 관리를 함께 다루는 방향이 담겼다. 해당 계획은 거버넌스와 인권, 재난·사이버 위험, 상사와 부하 직원의 업무 관리, 제조 현장의 암묵지, 내부통제와 감사 등 다섯 영역에 AI를 결합하는 구성을 제시했다. 재난 대응에서는 평상시 준비와 위기 발생 후 대응을 함께 살피고, 조직 관리에서는 사람과 AI가 각각 맡을 일과 함께 수행할 일을 구분한다는 취지다.
연구소는 당시 AI를 인력 감축의 수단으로만 활용하면 구성원이 보유한 경험과 암묵지가 조직에서 빠져나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사람과 AI의 장점을 함께 살리는 경영과 교육을 제안했다. 이번 무보수 취임으로 발표된 업무는 이러한 연구·교육 활동 가운데 AI와 사이버 위험, 재난 대책에 맞닿은 부분이다. 다만 10월 3일 자료에는 구체적인 강의 일정이나 연구 과제별 예산, 성과 지표가 제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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