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O인터넷그룹이 도쿄 시부야의 세룰리안타워 11층에 마련한 휴머노이드 연구시설을 10월 6일 전면 개장했다. 지난 4월 7일 전체 연면적 382쓰보 가운데 약 절반을 먼저 연 데 이어 나머지 공간의 운영을 시작한 것이다. 이번에 최대 100명을 수용하는 개발·콘퍼런스 공간과 확대된 집무 공간, 새 회의실이 추가됐다. 시설은 사람 형태의 로봇인 휴머노이드와 실제 환경에서 작동하는 피지컬 AI의 연구·검증에 활용된다.
개발 구역에는 진동방지 바닥과 대형 크레인이 설치됐다. 콘퍼런스 용도로도 쓸 수 있도록 음향 설비와 대형 LED를 갖췄다. 이곳에는 Unitree Robotics의 휴머노이드를 비롯한 로봇과 연구개발 장비를 모았다. 실내 디자인은 GLAMOROUS 대표 모리타 야스미치가 맡았다. GMO는 연구자와 엔지니어, 파트너 기업이 함께 개발과 실증을 추진하는 거점으로 시설을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 참여사 | 주요 업무 |
|---|---|
| GMO인터넷그룹 | 최신 논문 조사·구현과 기술 검증 |
| GMO AI&로보틱스상사 | 기체 선정·조달, 도입 기획과 활용 사례 개발 |
| GMO Various Robotics | 로봇 제어 솔루션 개발과 현장 실증 |

연구개발은 그룹 내 세 회사가 역할을 나눠 진행한다. GMO인터넷그룹 연구개발본부는 최신 논문 조사와 구현을 통해 기술을 탐색·검증한다. GMO AI&로보틱스상사는 국내외 로봇의 선정과 조달, 도입 기획, 활용 사례 개발을 맡는다. GMO Various Robotics는 로봇 제어 기술을 활용한 솔루션 개발과 현장 실증을 담당한다. 연구 결과를 실제 도입으로 이어가는 과정에서 기술 검증과 기체 조달, 현장 적용을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그룹은 시설 운영을 로봇 도입 이후의 보안 평가, 현장 데이터 학습, 유지보수 지원과도 연계할 계획이다. 앞서 발표한 보안 서비스는 기종과 사용 환경에 따른 위험 평가와 감시를 지원하고, 현장 데이터 학습 서비스는 수집한 데이터를 모델과 실기에 반영하는 방식이다. 이번 발표에서 확인된 변화는 연구시설 전체 공간의 가동과 설비 확충이다. 개별 로봇의 작업 성공률이나 자율성, 도입 현장의 생산성 개선 수치는 제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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