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인프라 기업 다올티에스(다올TS)가 글로벌 실시간 AI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 기업 밴티크(Vantiq)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밴티크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마티 스피린젠(Marty Sprinzen)이 협약식 당일 직접 방한해 참석했다. 밴티크는 실시간 이벤트 기반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AI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분야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스마트시티·공공 안전·산업 자동화·재난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 플랫폼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다올티에스의 AI 어플라이언스 브랜드 ‘다올퓨전’에 밴티크의 실시간 AI 오케스트레이션 기술을 통합한 솔루션을 공동 기획한다. 엔터프라이즈·제조·물류·공공·에너지 분야를 겨냥한 차세대 AI 제품이 개발 대상이다. 제조 현장의 MES(제조실행시스템)·ERP(전사적자원관리) 연동 솔루션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가 필수인 물류·스마트시티·에너지 분야 특화 모델도 함께 개발하기로 했다. 다올티에스의 국내 파트너 네트워크를 활용한 밴티크 플랫폼의 국내 공급 확대도 협약 내용에 포함됐다.
다올티에스는 협력사인 업스테이지(Upstage)의 생성형 AI 기술과 밴티크 플랫폼을 결합해 제조·공공·고객 서비스 분야에서 실시간 데이터 분석과 AI 기반 의사결정을 동시에 수행하는 통합 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몬드리안AI의 분석 플랫폼을 연계하면 제조·물류·에너지 분야 대규모 데이터의 실시간 분석·예측 체계 구축도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기업들이 데이터를 이해하는 수준에 그치지 않고 상황을 실시간으로 인지하고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지능형 운영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양사의 목표다.
국내 AI 인프라 시장에서 실시간 이벤트 처리와 AI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을 결합한 솔루션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다. 제조·물류 분야를 중심으로 센서 데이터와 AI 추론을 즉시 연동하는 엣지 AI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양사의 협력이 국내 시장 공략에 실질적 경쟁력을 갖출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