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웹 서비스(AWS)가 희귀암 연구에 특화된 다중 생의학 데이터베이스 통합 워크플로우를 Amazon Quick Research 서비스를 통해 선보였다. Amazon Quick Research는 자연어로 입력한 연구 목표를 하위 주제로 분해해 PubMed, ClinicalTrials.gov, 오픈액세스 학술지 등 여러 출처에서 데이터를 병렬로 수집하고, LLM(대규모 언어 모델) 기반 합성을 거쳐 인용 출처가 모두 명시된 구조화된 연구 보고서를 생성한다. 사용자는 PDF·워드 문서·엑셀 파일 등 자체 데이터도 업로드해 공개 데이터와 결합한 분석을 실행할 수 있다.
소아 육종(pediatric sarcoma)을 대상으로 한 데모 시나리오에서는 게놈 변이 기반 표적 치료법 가능성과 환자 선별 기준을 탐색하는 연구 목표를 입력하면, AI 에이전트가 게놈 가이드 표적 치료, 소아 육종의 유전체 지형, 현재 FDA 승인 치료법, 유전자 편집·세포 치료 미래 방향 등 4개 주제로 자동 분류해 병렬 조사를 진행한다. 보고서에는 문장마다 출처 링크가 붙으며, ‘문장 이해’ 기능을 통해 각 결론의 근거 증거 사슬을 볼 수 있다. 분석 수정이 필요하면 특정 단락에 코멘트(최대 400자)를 달면 해당 섹션만 재조사하는 버전 관리 방식으로 보고서가 업데이트된다. 보고서는 경영진용, 일반용, 맞춤 형식 세 가지로 요약해 PDF 또는 워드로 내보낼 수 있다.

전통적으로 희귀암 연구는 유전체 분석 파이프라인, 임상시험 등록, 바이오마커 저장소, 학술 논문 등 이질적 데이터를 수동으로 통합하는 데만 몇 주가 소요됐다. Amazon Quick Research는 이 과정을 20~30분 내 자동화해 연구자가 데이터 수집·정리보다 실제 분석에 집중할 수 있게 한다. 국내 희귀 질환 연구소, 제약사 의학 정보 부서, 규제 서류 준비 팀에서도 다중 공개 데이터베이스를 LLM으로 종합해 신뢰할 수 있는 인용 보고서를 빠르게 생성하는 이 접근법을 연구 효율화 도구로 검토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