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부가 지난 10일부터 2박 3일간 나라키움 태안연수원에서 ‘생성형 AI 서비스 발굴 해커톤 대회’를 개최하고 공공행정 효율화에 기여할 우수 과제 4개를 14일 발표했다. 부처 내 각 실·국에서 25개 과제가 출품됐고 예선을 거쳐 15개가 본선에 오른 가운데 최종 선정된 과제들이 공개됐다.
선정된 과제는 보도자료를 읽어 카드 뉴스를 자동 생성해 SNS에 게시하는 서비스, 국유재산 데이터와 정부 정책 기조를 자동 분석하는 ‘국유재산 업무 관리 효율화 AI’, 공공기관이 알리오·알리오 플러스에 등록한 경영 공시와 시설정보를 통합 검색할 수 있는 ‘알리오 AI 플러스’, 일상 감사 요청 자료를 분석해 검토 의견서 초안을 자동 작성하는 서비스다. 이 밖에도 인사·정보화·세법 개정 등 부서별 맞춤형 AI 어시스턴트가 개발됐다.
이번 우수 과제들은 부서가 보유한 방대한 데이터를 AI가 자동으로 읽고 정리하거나, 흩어져 있던 공공 정보를 한곳에서 검색할 수 있게 묶는 방향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국유재산 관리 AI는 국유재산 데이터와 정부 정책 기조를 자동 분석하고, 알리오 AI 플러스는 공공기관이 알리오·알리오 플러스에 등록한 경영 공시와 시설정보·문서를 통합 검색하는 대국민 서비스로 설계됐다. 카드 뉴스 자동 생성과 일상 감사 의견서 초안 작성처럼 반복적인 사무를 AI가 대신하는 과제도 함께 선정됐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직원들이 AI 기술을 직접 배워 행정 서비스를 개발하고 활용해 보는 뜻깊은 첫걸음을 내디뎠다며, 재경부가 정부 부처의 AI 대전환(AX)을 선도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혁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공무원이 생성형 AI를 업무 도구로 직접 설계·활용하는 방식이 확산될 경우 공공 행정 전반의 디지털 전환 속도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