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Google)이 AI 기반 메모 도구 노트북LM(NotebookLM)에 전면 업데이트를 적용했다고 6월 8일 발표했다. 핵심은 구글 제미나이 3.5(Gemini 3.5) 모델로의 전환으로, 이를 통해 더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정보를 응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의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사용자가 별도로 문서나 영상을 불러오지 않아도 노트북LM에 질문을 던지는 것만으로 리서치를 시작할 수 있다는 점이다. 노트북LM이 구글 검색을 활용해 관련 소스를 자동으로 찾아주며, 기존의 ‘탐색(discover)’ 기능을 확장해 웹에서 유용한 자료를 직접 제안한다. 또한 각 노트북이 구글의 에이전틱 코딩 플랫폼 ‘앤티그래비티(Antigravity)’를 통한 ‘보안 클라우드 컴퓨터’와 연결돼, 노트북LM이 리서치 과정에서 코드를 직접 작성하고 실행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출력 형식도 크게 다양해졌다. PDF 문서, 데이터 시각화 파일(PNG, SVG), AI 생성 이미지(PNG, JPG, GIF), 엑셀 및 파워포인트 파일, CSV 시트 등 다양한 형식으로 결과물을 내보낼 수 있다. 2023년 출시 이후 구글 문서, 유튜브 영상, PDF 등을 올려 AI와 대화하는 방식으로 인기를 끌었던 노트북LM이 이번 업데이트로 데이터 분석과 문서 생성 기능까지 아우르는 통합 리서치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모습이다.
이번 업데이트는 구글 AI 울트라(AI Ultra) 플랜 가입자와 워크스페이스(Workspace) 기업 고객에게 우선 제공되며, 이후 더 많은 요금제로 확대할 예정이다. 노트북LM이 단순 메모 도구를 넘어 AI 에이전트 기반 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를 굳혀 가는 흐름 속에서, 클라우드 컴퓨팅 연동과 자동 소스 수집 기능은 리서치 업무 자동화 분야에서 주목받는 요소가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