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2026년 6월 5일 AI 시대 콘텐츠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한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 ‘네이버 메이트’를 공식 출범했다. 이 프로그램은 블로그, 카페, 지식iN, 프리미엄콘텐츠 등 네이버의 사용자 제작 콘텐츠(UGC) 서비스 전반에서 전문성 높은 창작자를 발굴해 조명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선정 기준은 AI브리핑 인용 수로, 여행·라이프·테크 등 상위 10개 부문과 건강·육아·영화·자동차 등 하위 25개 주제에서 매달 약 3000명이 공개 선정된다.
선정된 창작자에게는 프로필과 콘텐츠에 공식 앰블럼이 적용되며, 네이버는 연간 약 200억 원 규모의 활동 지원금을 제공한다. 지원 구조는 단계별로 나뉘어, 기본 활동비는 월 30만 원이며 분야별 우수 창작자에게는 월 300만 원이 추가 지급된다. 최상위 창작자는 월 1000만 원의 추가 지원을 받는다. 프로그램은 우선 1년간 베타 운영하면서 창작자 의견을 수렴해 다각화할 계획이며, 향후에는 클립 크리에이터까지 대상을 넓혀 텍스트·이미지·영상 등 다양한 형태의 UGC 창작자를 포괄할 예정이다.

네이버 콘텐츠서비스 부문장은 “AI 시대에도 창작자들이 더 좋은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생태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AI가 콘텐츠 소비 방식을 급속히 바꾸는 환경에서, 플랫폼과 창작자 사이의 수익 배분 구조가 글로벌 이슈로 부상한 가운데 나온 조치라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AI브리핑 등 생성AI 기반 서비스가 원문 창작자의 기여를 직접 측정하고 보상하는 방식을 채택한 것은, 콘텐츠 생태계 내 공정 보상 논의를 실험적으로 구현한 사례로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