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보안 AI 기업 Acompany가 컴퓨터보안심포지엄 CSS2026에서 자사 연구진의 논문 두 편이 장려상 두 건과 콘셉트 연구상을 받았다고 10월 21일 밝혔다. 대상은 기밀 AI의 증빙을 갖춘 보고 형식화와 보호 실행환경에 대한 물리적 공격 대응 연구다. 회사에 따르면 시상식은 이날 열렸으며, 기밀 AI 보고 연구가 장려상과 콘셉트 연구상을 함께 받았다. 두 연구가 받은 상은 모두 세 건이다.
기밀 AI 보고 연구는 다카하시(髙橋翼)와 히라오카(平岡拓海)가 공동 발표한 ‘Confidential AI에서 증거를 첨부한 보고의 형식화’다. 다른 장려상은 사쿠라이(櫻井碧)가 발표한 ‘TEE Anchor’ 연구에 돌아갔다. TEE Anchor는 특정 공급업체에 종속되지 않고 여러 보호 실행환경에 걸쳐 적용하는 물리적 공격 대응 기구를 다룬다. CSS 주최 측의 선정 규정상 콘셉트 연구상은 새로운 관점의 연구를, 장려상은 평가와 신규성 등을 바탕으로 향후 발전이 기대되는 연구를 대상으로 한다.
| 연구 | 발표한 수상 |
|---|---|
| 기밀 AI의 증빙 보고 형식화 | CSS 장려상·콘셉트 연구상 |
| TEE Anchor 물리 공격 대응 | CSS 장려상 |

기밀 AI는 하드웨어가 격리하는 안전한 실행영역인 TEE와 원격 증명을 핵심 기반으로 삼는다. 처리 중인 코드와 데이터를 외부에서 직접 접근하기 어렵게 보호하고, 원격 증명을 통해 예상한 코드와 설정이 해당 환경에서 실행되는지 확인하는 방식이다. Acompany는 이용자가 제공하는 데이터뿐 아니라 모델 제공자의 가중치에 대한 접근도 통제하는 기술·운영 체계로 설명한다. 이번 수상 연구는 이런 기반에서 AI의 증빙 보고와 실행환경 보호라는 서로 다른 과제를 다뤘다.
CSS2026은 정보처리학회 컴퓨터보안연구회가 주최하며 19~23일 시즈오카현 하마마쓰의 액트시티와 온라인에서 진행된다. Acompany는 이번 행사에서 연구진과 사내 변호사가 논문 다섯 편을 발표한다고 안내했다. 수상 논문 외에는 Intel TDX의 측정값 반영, 코드를 공개하지 않는 속성 기반 증명, 통계 작성 특례에서 개인정보 보호 기술의 의미와 범위를 다룬 연구가 포함됐다. 회사는 기밀 컴퓨팅의 실제 적용을 위한 연구개발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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