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자동화 기업 유아이패스(UiPath)가 코딩 에이전트를 기업 운영 체계에 직접 연결하는 새로운 통합 솔루션을 발표했다. 4일 공개된 ‘유아이패스 포 코딩 에이전트(UiPath for Coding Agents)’는 클로드 코드(Claude Code), 오픈AI 코덱스(Codex) 등 다양한 코딩 에이전트가 생성한 자동화 결과물을 기업 환경에서 구축·테스트·배포·운영까지 연결하는 개방형 구조를 채택했다.
이 플랫폼의 핵심 특징은 코딩 에이전트를 특정 개발 도구에 국한하지 않고 기업 자동화 운영 체계 안으로 끌어들인 설계에 있다. 사용자가 자연어로 자동화 기능을 설명하면 코딩 에이전트가 이를 구현하고, 유아이패스 플랫폼이 테스트·디버깅·배포·운영 단계를 일괄 관리한다. 코딩 에이전트가 개발을 맡고 플랫폼이 기업 환경에서의 실행 가능성과 거버넌스 요건을 뒷받침하는 구조다. 정책 적용, 감사 추적, 자격증명 저장소, 역할 기반 접근 제어, 런타임 통제 등 기업 보안 요소도 개발 단계부터 자동 적용된다.

AI 에이전트 확산에도 불구하고 많은 기업은 에이전트가 만든 결과물을 실제 업무 프로세스에 연결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코드 검토, CI/CD 파이프라인 연동, 배포 통제 등이 수작업에 의존해 개발 생산성 향상 효과가 일부 단계에 머무는 경우가 많았다. 유아이패스는 오케스트레이션 레이어를 통해 어떤 코딩 에이전트가 사용됐는지, 누가 코드를 수정했는지와 무관하게 실행·가시성·거버넌스가 유지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현업 담당자도 자연어 기반 상호작용으로 자동화를 구상하고 수정하는 흐름이 가능해진다.
다니엘 디네스(Daniel Dines) 유아이패스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는 코딩 에이전트의 등장이 기업 플랫폼에서 개발자의 역할을 바꾸고 있다며, AI가 생성한 자동화 결과물에도 안정성·확장성·거버넌스가 적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아이패스 포 코딩 에이전트는 현재 기업 고객 대상으로 제공되며, 초기 지원 대상은 클로드 코드와 오픈AI 코덱스 두 종이다. 유아이패스는 2026년 중 통합 지원 대상을 추가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