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교육부가 10월 13일 오후 2025년 및 2026년 국제발명전에서 금메달을 수상하고 특허를 취득한 학생 대표단을 접견해 격려했다. 행사에는 11개 유명 국제발명전에서 두각을 나타낸 학생 대표 91명이 참석했다. 대만 청소년과 대학생들은 인도네시아, 크로아티아, 독일 뉘른베르크, 한국 서울, 폴란드, 러시아 모스크바, 말레이시아, 방콕, 스위스 제네바, 루마니아 등 11개 대회에서 총 106개 작품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류궈웨이(劉國偉) 교육부 정무차장은 학생들의 창의적 발명 성과를 치하하고 창작자 정신을 바탕으로 사회 발전을 이끌어 줄 것을 당부했다.
주요 수상작 가운데 가오슝시립 룽화국민중학(高雄市立龍華國民中學) 정후이한·황유성·쉬카이옌 학생팀이 개발한 '전주력대사(專注力大師)'는 2025년 한국 서울국제발명전 금메달을 받았다.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아동을 위해 설계된 다기능 대화형 컴퓨터 게임 훈련 체계다. 교육부 소개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주의 분산과 충동성, 지속적 집중 유지 문제를 겨냥해 훈련을 게임화했다. 시각 반응, 기억력, 억제 제어, 인공지능(AI) 신체 인식, 감정 조절 기능을 결합했으며 실시간 피드백을 통해 아동의 참여 동기와 인지·자기조절 능력을 높이도록 구성됐다.
| 구분 | 내용 |
|---|---|
| 행사 범위 | 2025·2026년 11개 국제발명전 |
| 접견 대상 | 특허 취득 금메달 학생 대표 91명 |
| 수상 성과 | 11개 발명전 총 106개 작품 금메달 |
| 주요 수상 | 러시아 21개·루마니아 15개 등 |

대학부에서는 국립 중흥대학교 팀이 2026년 러시아 모스크바 아르키메데스 발명전에서 '신생아 투광형 고관절 투명 교정기'로 금메달을 수상했다. 신생아의 고관절 이형성증과 황달 동시 치료 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상이다. 기존 불투명한 천 재질 교정기는 광선치료 시 탈착이 불가피했다. 원문 설명에 따르면 연구진은 의료용 투명 실리콘을 활용해 청색광(430~490나노미터) 투과율을 85% 이상 확보하고 차폐 면적을 82% 줄여 황달 광치료와 고관절 교정 병행을 구상했다.
교육부는 발명의 가치가 일상과 실무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는 데 있으며 인간에 밀착된 작품이 가장 훌륭한 발명이라고 강조했다. 교육부는 교원과 학생의 혁신·발명 도전을 지원해 왔으며 앞으로도 교사의 안심 교육과 학생의 심화 학습을 돕고 양호한 혁신 발명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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