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육군이 미래·자율시스템사령부(FASCOM) 신설을 지시하고 자율기술을 도입하기 위한 조직과 획득 체계를 정비한다. 미 육군은 애덤 텔 장관대행이 서명한 ‘육군 자율 이니셔티브’ 지시를 미국시간 2일(한국시간 3일) 공개했다. 1일 서명된 문서는 신설 사령부와 부대 편제, 획득 책임, 전문인력 정원을 함께 다루며 자율역량을 군 조직에 반영하도록 했다.
문서는 육군 부참모총장에게 FASCOM을 설립하도록 지시했다. 작전·계획 담당 참모조직인 G-3/5/7의 전력관리 부서는 자율역량을 반영한 부대 편제를 마련한다. 적용 분야는 최소한 항공과 기갑, 화력, 군수지원, 공병, 교육을 포함한다. 사령부 설립 지시와 함께 각 분야의 부대 구성을 구체화하도록 역할을 나눴으며, 이번 발표는 그 추진 방향과 담당 조직을 정한 것이다.
| 담당 | 지시 내용 |
|---|---|
| 육군 부참모총장 | FASCOM 설립 |
| G-3/5/7 전력관리 부서 | 최소 6개 분야의 자율역량 편제 개발 |
| 획득·군수·기술 담당 조직 | 자율 분야 획득 책임자 지정 |
| 인력·예비전력 담당 조직 | 15X·390A 정원 확대 |

획득·군수·기술 담당 육군 차관보 조직은 자율 분야를 맡는 포트폴리오 획득 책임자를 지정한다. 이 책임자에게 자율역량에 관한 단일 획득 권한과 신속 조달 권한을 부여하는 구상이다. 문서는 자율 화력과 전투차량, 수상 운송을 통한 보급, 장애물 개척, 정찰·감시·표적획득, 유무인 협업 체계를 우선 분야로 제시했다. 해당 분야의 획득과 전력화는 2028회계연도까지 추진하도록 했다.
인력 측면에서는 전술 무인항공체계 전문병과인 15X와 로봇 기술을 담당하는 390A 준사관 정원을 관련 부대로 확대한다. 인력·예비전력 담당 육군 차관보 조직이 이를 맡는다. 자율체계를 도입할 때 장비를 확보하는 일과 함께 부대 내 운용 구조와 기술 인력을 갖추도록 한 조치다. 문서에 제시된 조직 설립과 편제 개발, 획득 책임 지정, 전문인력 확대는 각각의 담당 조직이 후속 실행을 구체화하는 과제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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