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2026년 7월 15일 대화형 검색 서비스 ‘AI탭’ 이용자가 10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AI탭은 6월 26일 전체 사용자를 대상으로 정식 출시됐으므로 공개 시점까지 19일이 걸렸다. 네이버가 발표한 수치는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아니라 AI탭을 이용한 사용자 규모다. AI탭은 검색 의도와 맥락을 파악해 답변을 제공하고, 쇼핑·장소 탐색·예약 같은 실제 행동까지 연결하는 에이전틱 검색 서비스다.
이용자는 네이버앱과 PC 검색창의 AI탭 버튼을 눌러 대화형 검색을 시작할 수 있다. 네이버는 정식 출시 이후 AI탭의 일평균 질의 수가 베타 서비스보다 7배 늘었고, 사용자 1인당 질의 수는 1.7배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한 번의 질문에 그치지 않고 후속 질문을 이어 가는 멀티턴 대화 비중도 확대됐다. 네이버는 7월 15일 월 3000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AI 브리핑 하단에 AI탭 대화창을 추가해 요약을 확인한 뒤 후속 탐색을 이어 가도록 했다고 밝혔다.

| 구분 | 공개 내용 | 시점 |
|---|---|---|
| 정식 출시 | 모바일·PC 전체 사용자에게 공개 | 6월 26일 |
| 이용 규모 | 사용자 1000만명 | 7월 15일 발표 |
| 질의 변화 | 일평균 7배·1인당 1.7배 증가 | 정식 출시 이후 |
| 확장 계획 | 부동산·웨일·건강 에이전트 | 8월·연내 계획 |
실제 사용 가치는 여러 검색 결과를 오가며 비교해야 하는 과정을 한 대화 안에 묶는 데 있다. 네이버는 전자제품 탐색, 생활용품 비교, 패션 추천 등에서 구매 데이터와 쇼핑 리뷰, 이용자 생성 콘텐츠를 종합해 맞춤형 추천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검색부터 의사결정까지 걸리는 시간이 최대 60~70% 줄었다는 것이 회사 측 집계다. 상품 비교나 장소 선택처럼 정보를 확인한 뒤 구매·예약까지 이어 가려는 이용자에게 직접적인 활용도가 높은 구조다.
네이버가 7월 15일 공개한 일정에 따르면 스마트렌즈·AI 브리핑·AI탭 연동을 7월 안에 강화하고, 8월에는 네이버 부동산 기반 매물 찾기 에이전트와 웨일 브라우저 특화 에이전트를 선보일 계획이었다. 연내에는 검증된 출처와 네이버 서비스 정보를 연계한 건강 에이전트도 예고했다. 다만 1000만명이라는 수치는 네이버가 ‘이용한 사용자’로 발표한 값이어서 MAU로 바꿔 표현하면 안 된다. 향후 평가는 이용자 규모뿐 아니라 후속 질문과 구매·예약 연결이 안정적으로 이어지는지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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