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국부투자사 무바달라가 일본에 인공지능용 데이터센터를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거론된 투자액은 최대 1조 엔, 보도 시점 환산 약 63억 달러다.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한 보도이며 무바달라 대변인은 논평을 거부했다. 최대 금액은 검토 상한이지 집행이 확정된 예산이 아니므로 투자 결정, 계약 체결, 착공으로 표현해서는 안 된다.
계획이 완료되면 일본 최대 규모의 데이터센터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지만 비교의 전제가 될 전력 용량과 서버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구체적인 도시와 부지 역시 확인되지 않았다. 특정 지역의 산업단지 면적, 전력, 용수 조건이 공개돼 있더라도 무바달라가 후보지로 정했다는 근거가 없다면 이번 사업의 입지로 연결할 수 없다. 토지 확보, 전력 계통 접속, 냉각용수와 통신망 협의 여부도 현재 단계에서는 알 수 없다.

| 근거 항목 | 현재 확인 범위 | 미확정 사항 |
|---|---|---|
| 사업 상태 | 일본 AI 데이터센터 투자 검토 | 최종 투자 결정·계약 |
| 투자 규모 | 최대 1조 엔 거론 | 실제 집행액·조달 구조 |
| 입지 | 일본 내 건설 방안 | 도시·부지·토지 확보 |
| 인프라 | AI 데이터센터 목적 | 전력 용량·계통 접속·냉각 방식 |
| 일정 | 검토 보도 단계 | 착공·완공·서비스 개시일 |
무바달라는 디지털 인프라 투자를 이어 왔다. 2022년 아시아 데이터센터 운영사 프린스턴 디지털 그룹에 3억5,000만 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했고, 당시 해당 회사는 일본을 포함한 5개국에서 20개 데이터센터와 600메가와트가 넘는 확보 용량을 보유했다고 밝혔다. 2023년에는 미주 데이터센터 기업 얼라인드에 투자해 소수 지분 파트너가 됐다. 이 이력은 무바달라가 관련 자산을 다뤄 왔다는 배경이지만 일본 신규 사업의 확정을 대신하지는 않는다.
실제 투자로 이어지려면 입지와 전력 확보가 핵심 관문이다. AI 데이터센터는 대규모 전력과 냉각 설비가 필요해 계통 여유, 전력 구매 방식, 지역 인허가에 따라 규모와 일정이 달라질 수 있다. 운영 주체와 고객, 사업비 조달 구조도 공개되지 않았다. 따라서 현 시점의 정확한 결론은 “최대 1조 엔 규모를 검토 중”이라는 수준이다. 최종 계약, 도시·부지, 전력 용량, 착공·완공 일정에 대한 추가 발표가 나오기 전까지는 가능성과 계획을 확정 사실로 바꾸지 않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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