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클라우드는 2026년 8월 18일 한국에서 세 번째 데이터센터를 가동한다고 발표했다. 2016년 한국 시장에 진입한 뒤 2022년 첫 번째, 2025년 두 번째 시설을 마련한 데 이은 확장이다. 회사는 새 시설이 국내 기업의 인공지능 및 클라우드 도입 과정에서 필요한 컴퓨팅 기반을 넓히고, 서비스 가용성과 운영 안정성, 낮은 지연시간, 재해복구 역량을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고 설명했다.
새 데이터센터는 컴퓨팅·스토리지·네트워크·보안·데이터베이스·컨테이너·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업용 AI 에이전트의 개발부터 운영까지 지원하는 AgentRun, STAROps, ACS Agent Sandbox, Agent Security Center, AI Security Guardrails 2.0, Agentic SOC도 한국에서 확대할 계획이다. 기업 고객은 에이전트의 개발·시험·배포·운영·보안 관리를 한 흐름에서 다룰 수 있지만, 실제 도입 전에는 업무 데이터의 저장 위치와 접근권한, 장애 대응 절차를 자체 규정과 함께 확인해야 한다.

이번 시설은 알리바바가 약속한 530억 달러 규모 AI 인프라 투자 계획의 일부다. 확장 이후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세계 인프라는 30개 리전과 104개 가용영역으로 늘었다. 회사는 한국의 사이버보안·복원력·데이터 거버넌스 관련 규정과 기준을 따르겠다고 밝혔다. 다만 공식 발표에는 한국 내 시설의 위치, 전력 용량, 투자액, 상용 서비스별 출시 일정이 공개되지 않아 고객사는 이용 가능 지역과 재해복구 구성을 계약 단계에서 별도로 확인해야 한다.
| 시점 | 한국 인프라 단계 | 공식 발표에서 확인된 역할 |
|---|---|---|
| 2022년 | 첫 데이터센터 | 한국 내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 마련 |
| 2025년 | 두 번째 데이터센터 | 복원력·네트워크 성능·재해복구 강화 |
| 2026년 | 세 번째 데이터센터 | AI·클라우드 업무와 에이전트 운영 지원 확대 |
국내 활용 사례도 함께 제시됐다. 젠다이브는 업무 자동화 플랫폼 DevDive에 알리바바의 영상 생성 모델 Wan과 이미지 생성 모델 HappyHorse를 결합했고, 네이버제트의 제페토는 아시아 지역의 실시간 3차원 아바타 생성과 렌더링에 알리바바 클라우드 인프라를 활용한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메가존소프트와 팀스파르타 등 국내 파트너와 상담 및 산업별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세 번째 시설의 의미는 선택 가능한 국내 인프라가 늘어난 데 있으며, 기업별 비용과 규제 적합성은 공개되지 않은 사양과 계약 조건을 확인한 뒤 판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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