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와 샌디스크가 FMS 2026에서 고대역폭 플래시(HBF)의 첫 공개 표준 규격을 발표했다. 두 회사가 공개한 것은 여러 업체가 구현에 참고할 기술 기준이다. 완제품의 출시, 고객 공급, 양산 시작을 알린 발표와는 구분해야 한다. HBF를 실제 AI 가속기 옆에 배치하려면 표준을 따르는 다이와 패키지, 컨트롤러, 소프트웨어가 각각 개발되고 시스템 검증까지 끝나야 한다.

공식 규격에서 확인되는 수치는 최대 용량 512GB와 약 0.4~3.0TB/s의 세 가지 대역폭 등급이다. 연결에는 개방형 칩렛 인터페이스인 UCIe를 사용한다. HBF는 낸드 플래시를 넓은 인터페이스로 연결해 AI 추론에서 큰 모델과 데이터를 가까이 두려는 메모리 계층으로 제안됐다. 이 수치들은 규격이 허용하는 목표 범위이며, 특정 제품의 실측 성능이나 출하 사양으로 읽어서는 안 된다.
| 점검 항목 | 공개된 내용 | 판단 기준 |
|---|---|---|
| 공개 상태 | 첫 HBF 공개 표준 규격 | 상용 제품 출시 발표와 구분 |
| 최대 용량 | 512GB | 규격상 최대치 |
| 대역폭 | 약 0.4~3.0TB/s, 세 등급 | 제품 실측치가 아님 |
| 연결 방식 | UCIe 기반 인터페이스 | 호스트·패키지 구현 필요 |
| 미공개 | 제품명·가격·고객·양산 및 출하 일정 | 후속 제품 발표로 확인 |
표준화의 효용은 프로세서와 메모리 업체가 같은 전기적·논리적 조건을 놓고 설계를 시작할 수 있다는 데 있다. 그러나 UCIe를 채택했다는 사실만으로 서로 다른 회사의 모든 칩이 즉시 호환되는 것은 아니다. 패키지 배선, 열 관리, 오류 처리, 펌웨어와 드라이버가 함께 맞아야 한다. 실제 시스템에서는 지연시간, 전력 소모, 지속 대역폭과 오류 복구 결과도 별도로 검증해야 한다.
따라서 현시점의 결론은 HBF가 최대 512GB, 0.4~3.0TB/s, UCIe를 포함한 공통 설계 기준을 확보했다는 것이다. 판매 가능한 제품의 이름과 가격, 고객 인증, 양산 및 출하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표준 공개를 출시로 확대 해석하기보다 후속 샘플과 실측 자료, 호스트 업체의 검증 결과가 나오는지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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