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소프트웨어기술단지(STPI)와 인도공과대학 바라나시(IIT BHU)의 혁신·창업센터(CIIE)가 보건·보조기술 분야 인공지능(AI)의 활용과 사업화를 논의했다고 인도 전자정보기술부가 18일 밝혔다. 바라나시에서 열린 기술 행사에는 정부와 대학, 의료진,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기술 연구를 실제 서비스로 연결하고 의료 접근성과 이용 편의를 높일 수 있는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S. 크리슈난 전자정보기술부 사무차관은 기조연설에서 여러 전공에 AI 교육을 접목하고 기술과 의학, 연구를 연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질병 선별과 진단 지원, 원격 중환자실 관찰, 수술 계획 지원 등을 검토할 활용 분야로 제시했다. 또 대학과 STPI, 기업, 스타트업의 협력을 통해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하자고 제안했다. 이러한 개발을 뒷받침할 수단으로 IndiaAI 미션을 비롯한 정부 사업과 투자자·시장 연결을 언급했다.

행사에서는 두 개의 패널 토론을 진행했다. 첫 토론은 AI가 건강과 포용, 생활의 질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다뤘으며 컴퓨터공학과 물리학, 생체공학, 약학 연구자와 기업인이 참여했다. 두 번째 토론은 연구 결과를 확장 가능한 보건·보조기술 서비스로 전환하는 과정을 주제로 삼았다. 정부와 연구기관,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아이디어를 현장에 적용하는 데 필요한 협력 구조를 살폈다.
아르빈드 쿠마르 STPI 총괄책임자는 STPI가 운영하는 창업지원 거점 27곳과 산업계 연결을 소개하며 연구의 실용화와 지식재산 창출, 시장 접근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아미트 파트라 IIT BHU 총장은 학생과 연구자의 아이디어를 스타트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조직적 지원과 다양한 재원 연결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기존 기술 중심지를 넘어 신흥 지역에서도 정부·대학·산업계가 함께 창업 생태계를 키우는 방향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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