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검색 서비스 기업 라이너가 경상국립대학교 구성원 약 2만5000명을 대상으로 ‘라이너 프로’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학부생과 대학원생, 교직원이 학교 메일 계정으로 라이선스를 활성화하면 1년 동안 프로 플랜을 이용하는 방식이다. 2만5000명은 계약상 이용 대상 규모이며 실제 가입자나 월간 활성 이용자 수를 뜻하지 않는다.
제공 범위에는 출처를 붙여 답변하는 AI 검색, 학술 연구에 맞춘 ‘라이너 스콜라’, 글쓰기 도구 ‘라이너 라이트’가 포함된다. 스콜라는 논문 검색과 비교, 문헌 검토와 인용 추천을 지원하고, 라이트는 웹과 학술 자료를 바탕으로 초안을 만들고 인용을 삽입하는 기능을 제공한다고 회사는 설명한다. 학교 이메일 기반 활성화 방식 외에 세부 계정관리와 사용량 한도는 공개되지 않았다.
라이너는 오픈AI가 공개한 사실형 질의 벤치마크 SimpleQA를 자체 평가해 95.3%를 기록했다고 주장한다. 이 수치는 오픈AI가 라이너 제품을 시험해 인증한 결과가 아니다. 실행 시점과 제품 버전, 웹 검색 허용 조건, 프롬프트와 채점기 설정, 원시 결과가 공개되지 않아 다른 모델 점수와 직접 비교하기 어렵다. SimpleQA도 짧고 명확한 사실 질문을 평가할 뿐 장문 추론, 인용 적합성, 한국어 연구와 글쓰기 품질 전체를 측정하지 않는다.
계약 금액과 조달 방식, 실제 활성화 인원, 갱신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학생과 교직원이 올린 문서의 저장 위치와 보존 기간, 모델 학습 활용 여부, 관리자 접근 범위도 확인이 필요하다. 출처 링크가 붙어 있어도 해당 자료가 답변을 실제로 뒷받침하는지는 이용자가 다시 검토해야 한다. 도입 효과는 계약 규모보다 향후 활성 이용률과 인용 정확도, 연구윤리 지침과 개인정보 처리 기준을 함께 봐야 판단할 수 있다.
저작권자 © STORIU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