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키즈 전용 플랫폼 U+tv 아이들나라에서 고객이 보낸 아이의 사연을 인공지능으로 동화 콘텐츠로 만드는 ‘우리 아이가 동화 주인공’ 이벤트를 진행한다. 회사가 2026년 7월 31일 공개한 계획에 따르면 접수 기간은 8월 4일부터 17일까지이며, 선정된 콘텐츠는 9월 중 아이들나라에 공개될 예정이다. 아직 완성된 동화를 출시한 단계가 아니라 고객 사연을 접수해 제작에 들어가는 계획 단계라는 점이 핵심이다.
참여자는 U+tv에 표시되는 이벤트 배너를 통해 네이버 폼에 접속한 뒤 아이의 이야기나 경험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일상에서 겪은 일, 가족과의 추억, 반려동물 이야기, 첫 심부름, 성장 경험처럼 아이에게 실제로 있었던 일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 동영상·도서·놀이·학습 콘텐츠를 제공해 온 아이들나라가 시청 중심 서비스를 넘어 고객이 콘텐츠의 소재를 직접 제안하는 방식으로 활용 범위를 넓힌 셈이다.

회사는 접수된 사연 가운데 우수작 3편을 골라 각각 1분에서 6분 길이의 AI 동화로 제작할 계획이다. 선정된 고객에게는 아이 그림을 활용한 기념 텀블러를 제공하고, 별도 추첨으로 10명에게 머그컵을 준다. 다만 공개된 자료에는 동화 제작에 쓰는 구체적인 생성형 AI 모델, 제작 과정에서 사람의 검수 범위, 제출된 사연과 그림의 권리 처리 방식은 제시되지 않았다. 참여자는 신청 화면에 안내되는 세부 조건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 항목 | 확정 내용 |
|---|---|
| 접수 기간 | 2026년 8월 4~17일 |
| 선정 규모 | 우수 사연 3편 |
| 콘텐츠 길이 | 편당 1~6분 |
| 공개 시점 | 2026년 9월 중 |
이 서비스가 실제로 공개되면 아이는 자신이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는 경험을 하고, 보호자는 성장 과정과 가족의 기억을 짧은 영상 콘텐츠로 남길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시도를 고객이 콘텐츠 소비자에서 제작 참여자로 이동하는 경험으로 설명했다. 정진이 LG유플러스 홈·미디어프로덕트트라이브장은 앞으로도 AI를 활용해 고객이 즐겁고 의미 있게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 경험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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