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SN의 리걸 AI 서비스 ‘앨리비(allibee)’가 한컴오피스의 AI 확장 플랫폼 ‘한애드온즈’에 입점했다. 한컴이 운영하는 한애드온즈 공식 서비스 목록에는 앨리비가 BHSN의 법률 특화 AI로 등록돼 있으며, 계약서 검토 기능과 설치 파일이 함께 제공된다. 이용자는 한컴오피스 한글 안에서 필요한 애드온을 설치한 뒤 앨리비 계정으로 로그인해 사용할 수 있다. 별도 창으로 옮겨 계약서를 다시 올리는 방식이 아니라 문서를 작성·편집하는 흐름 안에 계약 검토 도구를 붙이는 형태다.
이번 입점은 2025년 7월 BHSN과 한글과컴퓨터가 체결한 리걸 AI 기술 협력 업무협약의 상용화 단계다. 당시 양사는 BHSN의 ‘AI 계약 리뷰’를 한컴오피스 한글과 한컴독스에 애드온 형태로 제공하고, 법률 특화 거대언어모델을 한컴의 문서 작성 도구와 연동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BHSN이 공개한 계약 리뷰 기능의 범위는 누락 조항 탐지와 검토 우선순위 분류, 계약서 기반 질의응답, 한국어·영어 계약서 지원이다. 현재 한애드온즈 공식 페이지도 앨리비를 ‘법률특화 AI·계약서검토·리걸AI’로 분류하고 있다.

업무 변화의 핵심은 계약서 검토의 시작점을 법무 전용 시스템에서 일반 문서 편집기로 옮긴 데 있다. 한애드온즈는 외부 AI 기능을 한글 메뉴에 추가하는 플랫폼으로, 원하는 서비스만 선택해 설치하도록 설계됐다. 다만 앨리비는 별도 서비스이므로 이용을 위해 BHSN 가입과 로그인이 필요하고, 요금과 데이터 처리 조건은 앨리비의 현재 정책을 확인해야 한다. AI가 표시한 누락 조항이나 위험 요소 역시 최종 법률 판단을 대신하지 않으므로 담당자의 원문 대조와 검토가 필요하다.
| 확인 항목 | 공식 확인 내용 | 이용 시 유의점 |
|---|---|---|
| 접근 방식 | 한컴오피스 한글의 한애드온즈에서 설치 | 지원 버전과 업데이트 상태 확인 |
| 서비스 제공자 | BHSN 앨리비 | 별도 가입·로그인 필요 |
| 공개 기능 범위 | 계약서 검토, 조항 탐지, 문서 기반 질의응답 | 최종 판단은 담당자가 원문과 대조 |
자료: 한컴 한애드온즈·BHSN 공식 뉴스룸, STORIUM 정리
BHSN과 한컴은 협약 당시 기업뿐 아니라 공공기관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실제 확산 여부는 애드온 설치 편의성만으로 결정되지는 않는다. 조직별 계약 양식과 검토 기준을 얼마나 정확히 반영하는지, 민감한 계약 데이터의 보관·처리 정책을 어떻게 설명하는지, AI 결과를 기존 승인 절차에 어떻게 연결하는지가 도입의 조건이 된다. 이번 입점은 리걸 AI가 별도 솔루션을 넘어 일상적인 문서 도구 안으로 들어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지만, 활용 범위와 책임 경계는 각 조직이 별도로 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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