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경제연합이 한성숙 신임 국무총리 임명을 환영하며 디지털 산업을 국가 핵심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는 정책 추진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디지털경제연합은 3일 성명을 통해 한 총리의 임명이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 속에서 디지털 신산업을 국가 핵심 성장동력으로 키우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반영된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연합은 한 총리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재임 당시 인공지능(AI) 전환과 창업 생태계 활성화, 중소기업 수출 확대 등을 추진하며 혁신 산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특히 네이버 대표와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회장을 역임한 민간 경험과 정부 행정 경험을 모두 갖춘 인물이라는 점에서, 정부와 디지털 산업계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할 적임자라는 기대를 나타냈다.

연합은 글로벌 디지털 경제가 AI를 중심으로 새로운 경쟁 국면에 접어든 만큼 기술과 산업, 정책을 아우르는 리더십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의 현장 경험과 정책 역량이 한국을 글로벌 디지털 경제 강국으로 도약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전망도 함께 내놨다. 이어 정부와의 상시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디지털 혁신 생태계 조성에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국내 주요 IT·디지털 기업들이 회원사로 참여하는 디지털경제연합의 이번 성명은 AI 산업 진흥과 관련 규제 정비를 둘러싼 정부와 산업계 간 협력 필요성이 커지는 시점에 나왔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국내 대표 IT 플랫폼 기업을 이끌었던 인물이 국정 최고위직에 오른 만큼, 산업계는 AI 관련 규제 개선과 투자 지원 정책이 한층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연합은 민간 차원에서도 지속 가능한 산업 성장과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