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정보통신기술(ICT)·인공지능 전환(AX) 분야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K-뉴딜 아카데미’ 1기 교육생 모집을 시작했다. 모집 대상은 만 34세 이하로 2년제 이상 대학을 졸업했거나 졸업 예정인 청년이며, 총 200명을 선발한다. 신청 마감은 7월 6일이다.
교육은 경기 판교를 비롯해 대전·대구·광주·부산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출석 기준을 충족하면 매월 훈련 참여 수당도 지급한다. 커리큘럼의 절반 이상은 현직 실무자가 직접 강의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을 중심으로 실제 과제 수행과 발표회·경진대회 참여가 포함된다. KT는 2021년부터 운영해온 AI·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그램 ‘KT 에이블스쿨’에서 쌓은 교육 노하우를 이번 과정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단순 기술 교육에 그치지 않고 직장 적응과 자립을 돕는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업무 효율화 교육도 함께 운영한다. 교육생들은 KT 현업 전문가로부터 실무 경험을 직접 전달받고, KT 그룹사 탐방과 직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업무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이선주 KT 인재실장(전무)은 “KT가 보유한 ICT·AX 전문성과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청년들의 성장과 사회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AI 기술 전환이 산업 전반으로 확산하면서 실무 적용 능력을 갖춘 AX 인재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KT의 이번 프로그램은 대기업이 교육 기부 방식으로 공공 인재 양성에 참여하는 사례로, 중소·중견 기업의 디지털 전환 수요와 청년 취업 준비를 동시에 연결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