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기업 컴투스가 성균관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손잡고 AI 기반 게임 클라이언트 개발 전문가 양성과정(AI캠퍼스) 1기 교육생 모집에 나섰다. 인공지능(AI)을 실제 게임 콘텐츠 개발에 접목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 육성이 목표다. 관련 분야 재직 경험자, AI 융합 게임 개발자를 희망하는 구직자, 관련 전공 졸업(예정)자라면 오는 7월 10일까지 지원할 수 있다.
교육 기간은 2026년 7월 21일부터 2027년 1월 18일까지 총 24주로, 성균관대학교 판교캠퍼스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커리큘럼은 C#, AI 에이전트 서버 구축, ML-에이전트(ML-Agents) 강화학습 등 실무 수준의 AI 융합 게임 설계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생은 6개월간 개인 및 팀 프로젝트를 통해 포트폴리오 3종을 완성하며, 해당 저작권은 교육생 본인에게 귀속된다.

이번 과정의 특징 중 하나는 컴투스 현직자가 전담 멘토로 참여하는 드래프트 시스템이다. 교육생은 실제 개발 현장의 노하우를 직접 전수받으며 실전 역량을 쌓을 수 있다. 고용노동부의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 일환으로 운영되는 만큼 교육비는 전액 지원되고, 교육생에게는 월 최대 40만 원의 훈련 장려금도 지급된다.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우수 수료자에게는 컴투스 채용 기회가 주어진다.
게임 업계에서 AI를 개발 도구로 적극 활용하는 흐름이 빨라지는 가운데, 대형 게임사가 대학 산학협력 채널을 통해 AI 전문 개발 인력을 직접 육성하는 방식은 업계 전반에 하나의 모델로 주목받을 수 있다. AI 기술과 게임 콘텐츠의 결합이 가속화할수록 이 같은 특화 양성과정에 대한 수요도 함께 늘어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