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과 미국 조지아공대가 로봇과 자율시스템 등을 연구하는 공동 과학 허브를 출범했다. 양측은 미국 현지 10월 2일(한국시간 3일) 협력 계획을 발표했다. 아마존은 공동 연구 과제와 연구자 교류를 위한 활동에 자금을 지원한다. 구체적인 지원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허브는 지난 10여 년간 이어진 두 기관의 연구 협력을 기반으로 마련됐다.
초기 연구 분야는 자율시스템과 차세대 물류 인프라, 저궤도 통신이다. 조지아공대의 로봇공학과 산업·시스템공학, 항공우주 분야 연구를 아마존의 기기 내 AI와 소프트웨어 개발 경험에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아마존의 기기 소프트웨어·서비스 부문 부사장 타파스 로이는 사람과 지능형 기계가 어떻게 함께 작동할지 이해하는 연구를 강조했다. 이는 특정 로봇 제품의 출시나 자율성 확보를 선언한 발표가 아니라 공동 연구를 위한 지원 체계다.
| 구분 | 내용 |
|---|---|
| 초기 연구 | 자율시스템·차세대 물류 인프라·저궤도 통신 |
| 공동 과제 | 조지아공대 교수와 아마존 과학자의 학제간 연구 |
| 교류 활동 | 정기 심포지엄·워크숍과 지역사회 참여 프로그램 |
| 로봇 플랫폼 | Sprout를 활용한 이동·인지·조작·인간 상호작용 연구 |

허브는 교수진과 아마존 과학자의 공동 과제, 정기 심포지엄과 워크숍, 다양한 분야 연구자의 참여를 넓히는 지역사회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조지아공대는 Fauna Robotics의 Sprout 연구 플랫폼을 활용하는 생태계에도 참여한다. 연구 주제는 로봇의 이동과 주변 환경 인식, 물체 조작, 사람과 로봇의 상호작용 등이다. 사람과 로봇이 생활하고 일하며 활동을 공유하는 환경을 연구할 수 있도록 실제 기체를 활용한다는 방향이다.
두 기관 관계자와 동문들은 최근 캘리포니아주 서니베일의 아마존 Lab126에서 협력 출범을 기념했다. 현장에는 Sprout와 조지아공대 마스코트 버즈도 등장했다. 조지아공대의 팀 리우언 연구 담당 수석부총장은 이번 허브가 연구와 교육, 산업을 연결하고 학생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둔다고 설명했다. 양측은 공동 연구의 구체적인 과제 목록이나 일정, 기술 성능 목표를 이번 발표에서 제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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