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AI가 2026년 6월 1일부터 3일까지 미국 메릴랜드 내셔널 하버에서 열린 ‘가트너 시큐리티 앤 리스크 매니지먼트 서밋 2026’에 참가해 AI 환경에서의 데이터 유출 방지 전략을 공개했다. 회사는 세션 발표와 단독 부스 운영을 통해 글로벌 보안 담당자들과 접점을 넓히고 북미 시장 고객 확보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파수AI 미국 법인 심볼로직의 론 아덴 부사장은 ‘AI 데이터 유출 방지: 데이터 유출 발생 원인과 현상, 제어 방안’을 주제로 세션을 진행하며,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 확산으로 기존 보안 체계가 통제하지 못하는 새로운 데이터 유출 경로가 생겨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파수AI가 이번 행사에서 주목한 위협은 임직원이 승인되지 않은 AI 서비스를 업무에 활용하는 ‘섀도 AI(Shadow AI)’와 AI 에이전트 기반 자동화의 확산이다. 이 경우 기존 문서 보안이나 네트워크 중심 통제만으로는 민감 정보의 입력·전송 경로를 모두 파악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회사는 이에 대응하는 솔루션으로 조직 내 민감 데이터를 자동으로 탐지·분류하는 ‘파수 데이터 레이더(FDR)’와 AI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개인정보 및 민감 정보의 유출을 실시간으로 검출·차단하는 ‘AI-R DLP’를 부스에서 소개했다.

파수AI는 두 솔루션이 데이터 식별부터 유출 차단까지 이어지는 단계별 AI 보안 체계를 형성한다고 밝혔다. 기업별 보안 정책과 리스크 수용 범위에 따라 적용 범위를 조정할 수 있어 금융, 제조, 공공, 플랫폼 등 민감 데이터를 다루는 산업군에서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생성형 AI의 기업 도입이 빠르게 늘어나는 가운데, AI 관련 데이터 유출 방지 솔루션 시장의 경쟁도 본격화되는 흐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