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신광병원의 제2의료동인 구이란 신관이 10월 18일 개관했다. 라이칭더 총통은 이날 개관식에서 새 의료동을 통해 심혈관 진료를 집중하고 300개 병상 규모의 공간을 확충한다고 밝혔다. AI와 사물인터넷, 5G, 로봇을 활용하는 의료서비스를 앞으로 환자에게 제공하겠다는 방향도 제시했다. 정부가 추진하는 스마트 의료와 정밀의료, 의료체계의 회복력, 친환경 의료 정책을 병원 서비스에 연결한다는 설명이다.
라이 총통은 신관이 병원의 전문 분야인 심혈관 질환 진료를 한곳에서 발전시키고 기존 의료동의 혼잡을 덜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의료 공간을 늘려 서비스의 양을 확대하는 동시에 첨단 기술로 진료의 질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병원이 일반 진료뿐 아니라 응급·중증, 암 치료, 장기이식 분야에서도 역할을 해왔다고 평가했다. 정부는 병원의 장비 도입과 시설 확충을 지원하면서 의료인이 더 나은 환경에서 진료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연도 | 총액(대만달러) | 원문상 구분 |
|---|---|---|
| 2025년 | 9,286억 | 지난해 총액 |
| 2026년 | 1조82억 | 올해 실질 총액 규모 |
| 2027년 | 1조434억 | 입법원 심의에 제출한 예산안 |

재정 측면에서는 건강보험 총액을 확대해 어려운 치료에 대한 보상과 의료기관의 설비 투자를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설명했다. 총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9,286억 대만달러였던 건강보험 총액은 올해 실질 규모 1조82억 대만달러로 늘었다. 정부가 편성해 입법원에 제출한 내년도 총액은 1조434억 대만달러다. 라이 총통은 재정 확대를 통해 치료 난도가 높은 항목의 보상 점수와 점당 가치를 높이고 의료인의 업무 환경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건강 타이완 심화계획(健康台灣深耕計畫)’을 통해 수명뿐 아니라 건강하게 살아가는 기간을 늘리는 정책을 추진한다. 라이 총통은 2032년까지 평균 기대수명을 3년 늘리고, 2030년까지 암 및 고혈압·고혈당·고지혈증 관련 만성질환의 연령표준화 사망률을 각각 3분의 1 줄이는 목표를 제시했다. 그는 의료 인력이 일터에서 전문성을 충분히 발휘하고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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