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와 유튜브가 공동 개최한 ‘유쓰 AI 쇼츠 페스티벌’에 생성형 AI로 만든 작품 5009편이 접수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전국민 AI 경진대회’의 하나로 열린 행사는 2026년 6월 8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됐다. LG유플러스는 과기정통부 장관상 수상자를 포함한 11명을 뽑았으며, 수상작을 9월 16일 새롭게 문을 여는 참여형 아트 플랫폼 ‘U+일상비일상의틈’에 전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가자는 구글의 생성형 AI 모델 제미나이 등을 활용해 개성과 정체성을 표현하는 ‘심플리’ 부문과 목소리를 소재로 콘텐츠를 만드는 ‘아트’ 부문 가운데 하나를 선택했다. 완성한 쇼츠를 본인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뒤 행사 홈페이지로 접수하는 방식이었다. LG유플러스는 초보 참가자를 위해 오프라인 팝업과 15차례의 AI 에듀케이터 클래스를 운영했다. 팝업에는 3000명 이상이 방문했고, 수준별 교육에는 예비 크리에이터 331명이 참여해 프롬프트 작성부터 영상 제작까지 실습했다.

| 구분 | 최종 확인 내용 |
|---|---|
| 공모 일정 | 2026년 6월 8일~7월 31일 |
| 접수 규모 | 생성형 AI 쇼츠 5009편 |
| 현장 지원 | 교육 15회·331명 참여, 팝업 방문 3000명 이상 |
| 수상자 후속 일정 | 11명 대상 미국 6박 8일 AI 연수 |
| 전시 계획 | 9월 16일부터 수상작 전시 예정 |
수상작은 생성형 AI를 창작비와 표현 방식의 장벽을 낮추는 도구로 활용했다. 서울예술대학교 영화과 김수빈 씨는 제작비 부담 때문에 시도하기 어려웠던 판타지 장르를 AI로 구현했고, 비주얼 아티스트 김기람 씨는 목소리와 AI를 결합해 인간다움을 표현했다. 크리에이터 주재훈 씨는 11개월 된 아들의 옹알이를 작품에 담았다. 심사에는 유튜브 크리에이터이자 AI 영화감독인 김다은 씨, 이문형 한양여자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과 교수, AI 광고·콘텐츠 스튜디오 JUNTO의 지혜천 대표가 참여했다. 영상 경험이 많지 않은 창작자에게 교육과 공개 기회를 연결한 사례라는 점에서 실사용 가치가 있다.
참가자가 따져야 할 한계도 남았다. 출품 영상에는 ‘AI로 제작한 영상’이라는 문구와 필수 해시태그를 표시해야 했다. 행사 기간에는 구글 AI 프로와 도미노피자 할인 쿠폰으로 구성된 정상가 1만9800원 패키지의 1만원 할인권이 제공됐지만, 최종 발표 자료에는 참가자가 실제 부담한 구독료와 작품별 제작비가 공개되지 않았다. 따라서 교육 참여와 접수 규모만으로 비용 절감 효과까지 단정하기는 어렵다. 수상자 11명은 9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구글 사무실과 로스앤젤레스의 AI 박물관 데이터랜드 등을 방문하는 6박 8일 연수에 참여할 예정이다. AI가 제작 문턱을 낮춘 성과와 별개로 도구 비용과 창작물 공개 조건을 함께 확인해야 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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