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장직 인수위원회가 민선 9기 청주시정의 공약 체계를 공개했다. 청주시가 7월 8일 낸 공식 발표에 따르면 인수위는 당초 선거공약 93건을 검토해 92개 이행과제로 정리했다. 공약은 시정목표인 ‘시민특별시 청주’ 아래 5대 시정방침과 10대 공약으로 묶였다.
인수위는 공약마다 실행 가능성, 합리성, 연계성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임기 안에 성과를 낼 수 있는지, 사업 목적과 범위가 재정 여건에 맞는지, 새 정부 국정과제와 충청북도 공약에 연결되는지를 살펴 원안 유지·수정·통합·분리로 조정했다. 이번 발표는 확정된 세부사업 계획이 아니라 목록과 전체 틀을 제시한 단계다.
5대 시정방침은 시민이 안전한 신뢰행정, 기회를 키우는 도약경제, 모두가 건강한 안심복지, 일상이 행복한 참여문화, 다함께 만드는 녹색도시다. 10대 공약에는 대기업 5개 유치, 오송·옥산·오창 30만 미래 신도시, 청주형 AI 안전특별시, 20분 이음도시, 세수환원 민생 소비 지원 등이 포함됐다.

공식 발표가 제시한 10대 공약은 경제·도시공간·안전·문화·환경을 함께 다룬다. 다만 개별 사업의 예산, 일정, 성과지표는 이번 자료에서 확정되지 않았다. 공약별 타당성과 재원 배분은 담당 부서가 작성할 세부실행계획에서 확인해야 한다.
| 구분 | 공식 발표에 포함된 공약 |
|---|---|
| 성장·상권 | 대기업 5개 유치, 청주다움 지역상권 육성 |
| 도시공간 | 고품격 도심 관광축, 오송·옥산·오창 30만 미래 신도시 |
| 안전·교통 | 청주형 AI 안전특별시, 20분 이음도시 |
| 생활·문화 | 일상채움 365 문화세권, 세수환원 민생 소비 지원 |
| 체육·환경 | 스포츠 콤플렉스 기반 조성, 햇빛소득마을 조성 |
자료: STORIUM 정리
인수위는 담당 부서의 세부실행계획과 인수위 해단 뒤 구성할 공약이행시민평가위원회의 검토·보완을 거쳐 8월 말 공약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황재훈 인수위원장도 이번 공개 범위를 공약 목록과 전체 틀로 한정했다. 따라서 현재 단계에서는 92개 과제의 구조와 검토 절차가 확인됐으며, 개별 사업의 최종 규모와 추진 방식은 후속 발표를 기다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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