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기업 IT기획팀이 운영한 ‘AI혁신TF 바이브코딩 프로그램’이 2026년 7월 8일 데모데이로 약 2개월의 일정을 마쳤다. 5월 킥오프 이후 13개 팀 26명의 현업 직원이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해 21개 프로젝트를 만들었고, 유진IT서비스 멘토 5명이 개발 전 과정을 지원했다. 코딩 경험이 없는 직원이 자연어로 요구사항을 설명하고 결과물을 고쳐 가며 업무용 서비스를 구현하는 방식이다.

참가자들은 매주 수요일 대회의실에서 PRD(제품요구사항정의서) 작성, AI 도구 교육, 바이브코딩 데이를 차례로 진행했다. 중간·최종 평가에는 참가자 상호평가가 반영됐고, 임원진이 참여한 데모데이에서 우수 프로젝트 3건을 선정했다. 권성후 Risk관리팀 대리의 ‘Risk Map’이 1등, 홍천웅 생산관리팀 계장의 ‘제조설비 자산 통합 관리 포털’이 2등, 고병승 안전개선팀 대리의 ‘스마트 안전신호등’이 3등을 차지했다.
| 항목 | 확인 내용 |
|---|---|
| 참여 규모 | 13개 팀 26명, 총 21개 프로젝트 |
| 지원 체계 | 유진IT서비스 멘토 5명, PRD 작성·AI 도구 교육·단계별 평가 |
| 수상 과제 | Risk Map, 제조설비 자산 통합 관리 포털, 스마트 안전신호등 |
| 후속 상태 | 일부 과제 현업 적용 추진, AI 공통 인프라와 추가 과정은 준비 단계 |
업무 적용 범위는 수상작에 그치지 않는다. HR팀의 ‘스마트면접 Assist 플랫폼’과 ‘인력조정위원회 자동화 도구’, 안전개선팀의 ‘사업장 안전보건점검 자동화 생성 도구’, 품질관리팀의 ‘콘크리트 비빔온도 및 출하온도 계산 자동화’와 ‘공장점검 대비 자체점검 업무 현황판 자동화’도 현업 적용을 추진하고 있다. 인사·생산·안전·품질 부서가 반복 확인과 문서 작성 업무를 직접 개선할 수 있다는 점이 이번 프로그램의 실사용 가치다.
다만 21개 프로젝트가 모두 정식 업무 시스템으로 전환된 것은 아니다. 유진기업은 우수 과제의 실제 적용을 계속 지원하는 한편 AI 공통 인프라 구축과 추가 과정을 준비하고 있다. 참가자가 점심시간과 퇴근 후, 주말까지 투입해야 했다는 사례와 멘토 5명의 전 과정 지원은 비개발자 중심 확산에도 교육 시간과 기술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이번 성과는 시범 프로젝트의 완성과 일부 현업 적용 추진이며, 조직 전체 확산은 공통 인프라와 후속 지원의 실행 여부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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