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교육청이 2026년 9월 1일부터 지역 304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용 통합 AI 플랫폼 ‘펜즈(PENZ)’의 서비스를 시작한다. 교육청은 학생과 교직원의 계정을 일괄 생성하고 ‘부산에듀테크소프트랩’ 누리집에서 접속할 수 있도록 했다. 여러 교육용 디지털 서비스를 계정 하나로 이용하게 해 학교별 가입 절차와 수업 준비 부담을 줄이는 것이 첫 단계의 목적이다.
펜즈는 학교에서 쓰는 교육 서비스와 생성형 AI 도구를 하나의 계정 체계로 묶는 플랫폼이다. 부산교육청은 7월 공개한 계획에서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같은 계정을 이어 쓰는 구조를 제시했다. 9월 1일 시작되는 운영은 초등학교 304곳이 대상이며, 이후 교육용 AI 지원센터와 학생의 학교생활 기록을 한곳에서 관리하는 기능을 순차적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현장에서 기대되는 변화는 교사가 수업마다 학생 계정을 새로 만들거나 여러 서비스의 로그인 정보를 따로 관리하는 일을 줄이는 데 있다. 학생은 학교에서 발급한 계정으로 접속하고, 교사는 같은 환경에서 필요한 도구를 골라 수업에 적용할 수 있다. 특히 학년이 올라가도 계정 체계가 이어지면 결과물과 이용 이력을 연속해서 관리하기 쉬워진다. 다만 실제 제공되는 AI 서비스의 범위와 유료 기능, 개인정보 처리 방식은 학교와 보호자가 확인해야 할 핵심 항목이다.
| 항목 | 9월 1일 운영 기준 |
|---|---|
| 대상 | 부산 지역 초등학교 304곳 |
| 접속 | 부산에듀테크소프트랩 누리집 |
| 계정 | 학생·교직원 계정 일괄 생성 |
| 후속 계획 | AI 지원센터·학교생활 기록 관리 기능 연계 |
플랫폼의 실사용 가치는 학교 현장에서 로그인 오류와 계정 관리 시간이 얼마나 줄어드는지, 학생별 서비스 접근 권한을 얼마나 세밀하게 통제할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 교육청은 초기 운영 과정에서 학교의 문의와 사용 데이터를 모아 기능을 보완해야 한다. 초등학교 단계의 안정성이 확인되면 중·고등학교로 확대할 때 필요한 지원 인력과 비용 기준도 보다 구체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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