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술로 공공서비스를 개선할 팀을 찾는 ‘2026 GovTech 창업경진대회’ 참가자를 8월 20일부터 9월 21일까지 모집한다. 과기정통부 공식 공고에 따르면 대회는 대국민 공공서비스, 지역·사회 문제 해결, 공공 인프라 개선을 다루며 아이디어 기획과 제품·서비스 개발 두 트랙으로 진행된다.
접수 뒤 9월 서면평가에서 약 42개 팀을 먼저 뽑고, 선정팀은 멘토링을 거쳐 11월 발표평가에 참여한다. 최종 선발 규모는 각 트랙 7개 팀씩 모두 14개 팀이다. 수상팀에는 총 70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지급되며, 다음 연도 ‘GovTech 창업기업 AI 실증·사업화 지원사업’ 신청 때 우대할 계획이다. 경진대회가 아이디어 선정에서 끝나지 않고 공공 현장 실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연결한 구조다.

GovTech는 행정기관이 직접 모든 서비스를 개발하기보다 민간 기업의 기술을 공공 문제에 적용하는 방식이다. 국민이 자주 이용하는 신청·조회 절차, 지역 교통과 안전, 공공시설 운영 같은 과제에서 AI 모델이나 데이터 분석을 활용할 수 있다. 다만 공공서비스는 정확성뿐 아니라 개인정보 보호, 접근성, 장애 상황의 책임 주체를 함께 검증해야 한다. 시제품이 작동하더라도 실제 행정 데이터와 시스템에 연결되려면 보안성 검토와 조달·계약 절차를 통과해야 한다.
| 단계 | 일정·규모 | 확인할 내용 |
|---|---|---|
| 접수 | 8월 20일~9월 21일 | 두 개 트랙 참가 |
| 서면평가 | 9월, 약 42개 팀 | 멘토링 대상 선발 |
| 발표평가 | 11월, 최종 14개 팀 | 트랙별 7개 팀 |
| 후속 지원 | 총상금 7000만원 | 차년도 사업 신청 우대 |
참가팀에는 기술 시연만큼 해결하려는 공공 문제의 범위와 이용자 정의가 중요하다. 행정기관이 실제로 보유한 데이터와 연결할 수 있는지, AI가 잘못 판단했을 때 사람이 개입하는 절차가 있는지, 기존 서비스보다 비용과 시간이 줄어드는지를 입증해야 한다. 최종 14개 팀의 성과는 수상 여부보다 실증 이후 실제 공공서비스 도입으로 이어지는지에 따라 평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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